[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애니메이션 제작사 ㈜빅스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는 중국의 최대 영화 제작 및 배급사인 차이나 필름그룹(CFG)과의 공동 제작중인 ‘뛰뛰빵빵구조대’(11분 × 52편)를 KBS 2TV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뛰뛰빵빵 구조대’를 기획제작한 (주)빅스크리에이티브의 방형우 대표는 “‘뛰뛰빵빵 구조대’의 한중 동시 방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현재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는 국산 애니메이션이 해외 채널에 단순 방영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시장성과를 내기 위한 실질적인 상품화 진출을 능동적으로 준비해야할 때이다. 한중 양국에서부터 윈윈하여 세계시장에 뻗어나갈 수 있는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3D 애니메이션에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한중합작을 현실화 하였는데, 주목할점은 중국최대의 국영 영화영상 제작,배급사인 차이나필름그룹과의 공동제작이라는 점이다.

협소한 한국내의 시장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 ‘뛰뛰빵빵 구조대’는 작품 개발 시기부터 차이나필름그룹과 MOU를 맺고, 기획단계에서부터 면밀하게 중국내 사업을 염두하여 개발에 착수 하였으며, 현재 ㈜소빅창업투자의 투자참여로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시나리오,연출,사운드,및 제작초기구성,제작전반의 감독등을 ㈜빅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 북경 차이나필름그룹 제작기지 내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부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1년 겨울방학을 겨냥해 ‘과속스캔들’, 7급공무원’등의 흥행작을 배출한 ㈜디시지플러스와 ㈜빅스 크리에이이티브 스튜디오의 공동기획작 ‘뛰뛰빵빵 구조대 극장용 3D 입체 영화’를 내놓을 준비도 한창인데, 마찬가지 방식으로 한중 공동투자,제작을 차이나필름그룹과 함께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뛰뛰빵빵 구조대’는 공동제작사인 차이나필름그룹에서, 관련채널인 CCTV6채널에서의 방영을 시작으로 중국전역의 44개이상의 키즈채널 및 각종채널에 배급할 계획이며, 2010년 중국 항주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애니메이션 전문 페스티벌, CICAF(중국국제 동만-동화만화-산업박람회) (4/28~5/3)를 앞두고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상품전시,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등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더불어 이와 같은 행사 및 중국전역의 방영으로 인해 한국의 다양한 관련 상품의 중국 진출기회 또한 열릴 가능성을 시사해 국내사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중국과 오래전부터 활발히 교류하고있는 이병규 아이코닉스 이사는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뛰뛰빵빵 구조대’가 시장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는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넘어서 유럽 및 미주시장으로 까지 확장 하게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는데, 최근 TV, AUDIO, 출판, 영화, 뮤지컬, 라이브쇼, 테마파크, 머천다이징등의 전 키즈비즈니스 시장에서의 복합적인 서비스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3개의 채널을 소유한 독일의 메이저급 배급사인 Studio100 MEDIA 와의 프로그램 및 상품 배급 계약을 올초 체결하여 ‘뛰뛰빵빵 구조대’가 글로벌 킬러콘텐츠 작품임을 확인 시켜주었다.

Studio100 이 국내 작품을 배급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며, 유럽의 메이저급 배급사들이 아시아권 작품을 공동제작방식이 아닌 배급만 참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따라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수익적인 측면에서의 기대효과가 훨씬 클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10년 4월 깐느에서 열리는 MIPTV 를 시작으로 ‘뛰뛰빵빵구조대’의 프로모션 및 배급마케팅에서 Studio100 Media의 활동이 시작되며, 그들의 선전으로 유럽과 미주 시장에서 충분히 입지를 다지리라 기대하고있다.

‘뛰뛰빵빵구조대’는 11분 X 52부작 코믹 TV 애니메이션으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2008 애니메이션 프리프로덕션 개발지원 공모’ 및 ‘2009년 SPP 프로젝트컴피티션-우수기술상’ 에 선정되어 이미 그 디자인 및 창의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3D ANIMATION 속의 종이나라와 종이인형을 바탕으로 친구들과의 코믹한 사건해결을 통해 성장해 가는 하루하루의 생동감 있는 일상과 그들의 우스꽝스런 생각과 표정으로 기존 유아용 애니메이션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또한 종이 컨셉의 디자인은 종이접기, 종이 완구 등의 교육적 가치가 높은 조형활동을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사업연계가 가능해 유아와 어린이들의 두뇌 개발, 정서 발달, 기하, 수학교육, 집중력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우당탕~! 꽈당~! 꺄아악~!!

세상 유일의 종이마을, 허리버리 타운에선 오늘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마을의 잡다한 문제를 해결해 준답시고 항상 나서는 너구리 “뛰뛰”가 그 소동의 주인공이에요.

엄마가 되어보려고 몰래 악어 알을 가져와서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질 않나,

마을에 출현한 착한 곰을 잡는다며 무서운 동굴에 들어가서 난리법석을 피우기가 일쑤죠.

그러다 보니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위험에 빠질 때가 많지요.

그나마 뛰뛰의 곁에는 만능 변신 애완견인 ‘빵빵이’가 언제나 있어서 참 다행이랍니다.

소방차, 구급차, 사다리차에 우편 배달차, 비행기 등으로 종횡무진 변신하는 빵빵이!

근데 빵빵이가 변신한다는 사실은 마을주민 대부분 잘 알지 못해요.

머나먼 박스별에서 왔다는 사실도요!

뛰뛰,빵빵,키리,톡톡,쉬퐁 제멋대로지만 끝까지 서로 도와가며 해결하려고 하는 구조대의 팀웍!

티격태격 곧잘 다투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으며 깊어지는 우정!

실수연발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배우는 오늘의 교훈!

이것이 뛰뛰빵빵 구조대만의 독특한 즐거움이죠.

재밌고! 즐겁고! 사랑스러운!

우리 함께 종이세상 허리버리 타운으로 가서 뛰뛰빵빵 구조대의

다섯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볼까요?

아, 이번엔 빵빵이가 무엇으로 변할지도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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