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JTBC는 ‘제28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 MC 6명을 확정 발표했다.
JTBC 측에 따르면 1월 16일(목)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골든 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시상식인 1부에는 꽃미남 3인방 샤이니 민호와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는다. 2부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태연·티파니가 나선다.
정용화는 지난해 1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훌륭한 진행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민호는 지난해 4월부터 노홍철·김소현과 MBC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 중이다. 윤두준은 2011년 JTBC '뮤직 온 탑' MC로서 4개월간 활약했다. 특유의 입담과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진은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한 뒤 '포스트 김성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리랜서 선언 후 Mnet '댄싱9' 진행자로 나서 생방송을 무사히 이끄는 등 프로그램 히트에 큰 공을 세웠다. 태연과 티파니는 2012년 1월부터 1년 4개월간 MBC '쇼 음악중심' MC를 맡았다. 티파니는 2009년 4월부터 2010년 7월까지도 '쇼 음악중심' MC로 하는 등 3년여간 음악프로그램 안방마님으로 군림했다. 태연도 2009년 MBC '창작동요제'와 2010년 '한국 PD 대상' MC로 활약, 2008년 4월부터 2010년 4월까지 꼬박 2년간 MBC FM4U '친한친구' DJ로 활동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올해도 음반(본상 및 대상)과 디지털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각각 본상 각 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1~2명(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JTBC를 통해 오후 4시 35분부터 8시 50분까지 255분간 생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골든 디스크'시상식 예고 방송화면 캡쳐]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