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2 <비타민>에 출연한 개그맨 정태호의 간절한 새해 소원이 화제이다. 오는 1일 새해 첫날 방송되는 <비타민>은 전세대의 공통적인 관심사 두뇌개발에 대해 알아보는 신년특집 ‘머리가 좋아지는 비타민’으로 꾸며졌다.
[사진제공=KBS]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 출연한 출연자들은 새해 첫날을 기념해 각자 새해 소원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올해 2월 아빠가 되는 정태호가 곧 태어날 평온이가 제발 내 얼굴만큼은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한 것. 정태호는 “하루하루 평온이가 기다려지고 얼른 보고 싶지만, 제발 내 얼굴만큼은 안 닮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원을 고백했다.
이어 “태아의 두뇌발달은 3~6개월 중요하다는데 우리 평온이는 벌써 9개월이다. 비타민에서 진작 좀 불러줬으면 우리 평온이를 천재로 키울 수도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임신 3~6개월 사이에 머리가 좋고 나쁨을 결정짓는 대부분의 신경세포가 형성된다. 산모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태아의 두뇌 발달에 큰 기여를 하기 때문에, 육류나 콩, 유제품, 등푸른 생선, 견과류 등을 섭취하면 좋다.”며 태아의 두뇌 발달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혜정, 한준희, 김숙, 류시현, 정태호, 낸시랭, 김경진이 출연하는 <비타민>은 오는 1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KBS2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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