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유진-김유미-최정윤이 미녀 응원군단으로 변신했다.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에서 2002년으로 타임리프를 한 듯한 열혈 응원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공개된 사진은 오는 1월 6일 방송되는 1회의 한 장면으로, 붉은 악마 의상과 응원도구로 무장한 미녀 삼총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리폼한 옷을 입고 상기된 표정으로 응원에 푹 빠져있는 이들의 모습은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극중 10살 아들을 둔 이혼녀로 등장하는 정완(유진 분)이 만삭의 모습으로 전남편인 준모(심형탁 분)와 다정한 시절이 담겨있는 터. 젊음이 있고 꿈과 사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생동감 넘치던 20대 시절의 세 여자의 천진한 모습은 10년이 지나 이혼녀, 골드미스, 전업주부가 된 현재의 모습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20여년의 우정을 지켜온 정완-선미(김유미 분)-지현(최정윤 분)의 과거 회상 장면은 현재와의 극명한 대비를 줄 것”이라며 “평범한 20대에 지나지 않았던 세 여자의 30대 후반 인생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내 이름은 김삼순’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PD가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대본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
미녀 응원군단이었던 유진-김유미-최정윤이 10년후인 현재,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었을지 확인할 수 있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1월 6일(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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