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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원 동해·삼척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이철규 후보는 8일 오후 1시부터 북평 장터 및 어시장에서 유세를 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일반 시민과 지지자 등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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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주시고 지켜주신 덕분에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지역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가슴에 담고,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초 구정(남강릉)으로 결정된 고속전철 역사가 강릉 도심으로 뒤틀리면서, 동해·삼척 시민들은 고속철의 혜택에서 소외되어 버렸다”고 성토하면서, “여당을 찍어야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는 게 아니라 능력이 확인된 사람을 찍어야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빼앗긴 고속전철 반드시 되찾아 지역발전 이끌겠다”면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1일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사)광산진폐권익연대 동해·삼척지회도 참석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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