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Sep-19
획정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지역선거구수 244~249 범위내 결정한다2015.09.19 09:51:56
카테고리 : |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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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 - 소위원회 본격 가동, 인구와 지역대표성 조화되는 획정기준 적용 |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대년)는 9. 18.(금)~19.(토) 이틀간 연속 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선거구수를 ‘244~249’의 범위내에서 획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획정위원회는 그동안 현행 지역선거구수의 유지․증감에 따른 다양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공청회, 정당의견수렴, 지역 순회, 농어촌지역 국회의원의 의견청취 등을 반영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획정위원들은 앞으로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편차를 준수하면서 지역대표성의 침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선거제도의 비례성을 존중하는 획정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획정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자치구․시․군의 분할․통합을 논의할 ‘구역조정 소위원회’와 선거구내 읍․면․동 경계조정을 논의할 ‘경계조정 소위원회’ 2개의 소위원회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획정기준은 현행 공직선거법을 근거로 게리맨더링 방지․지역대표성 확보 등 기본원칙에 입각하여 적용하되, 획정안 논의 과정에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 획정안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44~249’의 범위 중 하나의 최적안을 채택하여 법정기한인 10월 1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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