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미 해군 원자력추진 잠수함 미시건함(USS MICHIGAN)이 한국 해군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6월 23일(화)부터 30일(화)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23일(화) 오후, 해군 작전사령부 장병들의 환영 속에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시건함은 30일(화)까지 부산에 머무르며, 입항기간 중 UN기념공원 참배, 문화탐방 및 韓 장병들의 美 잠수함 견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해군장병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축구·농구·소프트볼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등 양국 해군간의 긴밀한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입항 삼일 째인 25일(목)에는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6·25전쟁 참전 UN전몰용사 추모제에 한·미 해군 장병 6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 참전 유엔군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미시건함은 미국 해군의 원자력추진 잠수함이며, 길이 170미터, 폭 13미터, 배수량 16,800톤, 승조원은 155명이다.[사진제공=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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