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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10.7(화)-11(토)간 미국(샌프란시스코 및 워싱턴)을 방문하여 美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주관 「한반도 정세 간담회」및 아산정책연구원-美 외교협회 공동 주관「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설명회」에 참석하고, 미 행정부 고위인사 및 학계인사들을 두루 만나 한반도 지역정세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경제적 상호의존 증가에도 불구하고 역사 및 영토 문제를 둘러싼 역내 갈등은 심화되고 있는 ‘아시아 패러독스’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각 국의 이해를 높이고 국제사회의 협력 모멘텀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미국은 작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해 “동북아 지역에서 다자적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이후 정상·고위급 대화 계기에 동 구상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명해 오고 있다.

이번 조 차관의 방미는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추진에 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미국측에 재차 전달하고,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미국내 공감대와 지지를 강화하는 한편, 10.28(화)-30(목)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평화협력 포럼에 미국 정부 고위인사의 참석을 초청하는 등 동 구상 추진을 위한 양국간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양국 정부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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