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제주도 지역 뉴스

제주도, 언 피해 월동무 시장격리에 36억 원 투입‥피해 농가 지원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이어진 한파로 언 피해가 발생한 월동무 시장격리에 36억 원을 투입해 비상품 유통을 방지하고 피해 농가를 지원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3~28일 사이 대설과 한파로 언 피해를 입은 월동무 포전 규모는 3,648ha로 대부분의 도내 월동무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 월동무 피해신고 현황(‘23.2.9기준) : 3,413ha<미수확면적의 93.5%> 언 피해를 입은 비상품 월동무의 유통으로 시장 교란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 제주월동무의 이미지가 하락하지 않도록 언 피해가 많이 발생한 포전을 위주로 이번 시장격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언 피해를 입은 월동무 포전 600ha를 시장격리할 계획이다. 시장격리 참여...  
추자도 낙상환자, 닥터헬기로 신속 이송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추자도에서 발생한 낙상환자를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로 제주시내 병원까지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에 따르면 닥터헬기 3호 환자인 추자면 주민 A씨(89세)는 낙상으로 이날 오전 추자보건지소를 방문했으며, 닥터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대퇴골절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2분 119상황실을 통해 닥터헬기 출동 요청이 접수됐다. 오전 9시 23분 제주한라병원에서 이륙한 닥터헬기는 14분 뒤인 9시 37분에 추자도에 착륙했으며, 9시 43분 추자도를 이륙해 환자의 혈압 등을 모니터링하며 오전 10시에 한라병원에 도착했다. A씨는 전산화 단층촬영(CT) 등 검사를 통해 대퇴골절 진단을 받고 일반...  
조선의 4번 타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 '제주고향사랑' 동참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전 야구선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대호 전 야구선수가 지난 3일 오후 NH농협은행 연북로지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대호 전 선수는 2001년 프로야구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데뷔해 KBO 리그에서 유일한 타격 7관왕과 은퇴 시즌 골든글러브 수상, 두 번의 트리플 크라운, 9경기 연속 홈런(세계신기록), 한국인 최초 일본 시리즈 MVP 수상 및 한‧미‧일 리그 두 자리 수 홈런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대호 전 선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면서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함께해서 제주도가 ...  
제주도, 지난해 공중화장실 총 2,300회 불법촬영기기 점검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공중화장실 503개소를 대상으로 총 2,300회에 걸쳐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적발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기 187대를 구입했으며, 민·관 연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지킴이 8명이 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지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변기, 환풍구, 쓰레기통, 문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든지 불법 촬영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상시 점검으로 폭력 사각지대 없는 도민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제주도, 2023년 새해 도지사 업무보고 시작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도정 정책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새해 업무보고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제주도청 2층 백록홀 회의실에서 농축산식품국과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등 1차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도지사 업무보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해 업무보고는 실·국의 핵심정책과 혁신방안 등 한해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 대내외 여건 등을 공유하고 정부 업무보고와 연계한 신규 사업 등이 보고된다. 특히 민선8기 2년 차를 맞는 제주도정은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전환점으로 삼고 행정의 관행을 탈피해 도민이 중심이 되는 ‘도민정부 기틀’ 마련에 집중한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박민지 정지석 신유빈 등 스포츠 스타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이어져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새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전지훈련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던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골프선수 박민지(NH투자증권)를 시작으로 배구선수 정지석(대한항공), 탁구선수 신유빈(현 국가대표, 대한항공), 탁구코치 김경아(대한항공) 등 총 4명의 스포츠 스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지닌 ‘전지훈련의 메카’ 제주도에서 힐링과 병행한 전지훈련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최소 100만 원에서 연간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의 접수 편의를 ...  
오영훈 제주도지사, 통국사 위령비 참배 및 유족 간담회 개최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에 재일본 희생자와 유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 통국사 재일본 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재일본 제주4·3희생자유족회 오사카지부(회장 오광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가 보상금 지급과 직권 재심을 통한 명예 회복 등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는 4·3 의 피해 회복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일본에 거주하는 생존 희생자와 유족도 국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하고 희생자 추가 신고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유족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1000만 제주인 시대 재일본 도민들 힘 모아 file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1000만 제주인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재일 제주인들이 힘을 보탠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8일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어 29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회장 양철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재일제주인들에게 고향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부탁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며 빛나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아세안+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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