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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경제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글로벌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K-청년창업메카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15곳이 지난해 매출 130억원, 신규고용 190명, 투자유치 50억원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냈다. 지적재산권 출원과 등록도 44건에 달했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환경·돌봄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2019년 10월 서울시가 개관한 소셜벤처육성기관이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의 성과를 살펴보면 ‘넷스파’는 폐어망을 수거해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재활용(업사이클링) 소셜벤처로 탄소배출 감축과 재활용 원료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15억 원(누적45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페이퍼팝’은 책상·의자 같은 가구와 일상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종이로 만들어 판매하는 소셜벤처로, 22년 매출이 17억 원으로 70% 이상 급성장하였다.


‘더그리트’는 기업의 사내 식당과 카페 등에 매월 150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난 1년간 36명을 신규 고용하여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도 증가했다.


서울시가 2023년 K-청년창업의 새로운 역사를 쓸 ‘서울소셜벤처허브’ 신규 입주사 5곳을 2월 26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입주해 있는 15곳 중 5곳이 입주 2년이 경과해 신규업체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로 선정된 소셜벤처 5곳은 최장 2년간 ‘서울소셜벤처허브’ 내 개별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창업초기 고정비용 투입이 어려운 새내기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사무공간은 2인실(9.6㎡)부터 10인실(33.82㎡)까지 다양하며 책상과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비치되어있다. 관리비는 월 14만원~63만원 수준이다.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셜벤처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기업특성에 맞는 단계별 밀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투자 연계를 통한 자금 유치와 판로지원, 기업투자설명회(IR), 세무·법률 전문 컨설팅 등 소셜벤처로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아울러 입주기업별 전담 멘토를 배치해 중장기 사업계획 점검부터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및 시범사업개발비(PoC) 연계,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개선 등 소셜벤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도 빼 놓지 않는다.


서울시는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지방 또는 서울근교에 위치한 타 창업보육기관과는 달리 벤처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등이 밀집한 테헤란로(지하철 선릉역 도보 5분)에 위치해 사업확장을 위한 관계망 구축에 유리하다며 입주만으로도 많은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2월 26일(일)까지 누리집(svhc.startup-plus.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공고일인 2023년 1월 30일을 기준으로 창업 7년(84개월) 이내 서울 소재 소셜벤처 법인 중 약자와의 동행과 연계 가능한 연구개발(R&D)분야(생계, 의료, 주거, 교육, 안전 등), 서울의 중요한 사회문제(환경, 생활환경, 기후, 재생에너지 등)를 해결을 위한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 기업이면 된다.


서울시 내에 소재 또는 입주 시 60일 이내 사업자등록(지점 또는 연구소 등) 주소지를 센터로 이전 가능 및 개인에서 법인 전환 가능한 사업자를 포함한다.


서울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정의 및 해법 타당성 등 사회적가치(30점), 사업성장 및 매출실현 가능성, 재무적 안정성 등 사업성(30점), 구성원의 전문성 및 역량, 열정, 발전 가능성 등 추진역량(20점), 입주에 따른 기대효과 및 센터 활성화에 대한 참여 의지 등 기대효과(20점)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종합평점 70점 이상 기업 중 높은 점수순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3월 24일(금)에 서울시, 서울소셜벤처허브 누리집에서 공지한다. 입주는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문의: 서울소셜벤처허브 성장지원팀 02-6230-0306/ svhc@svhc.or.kr)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이윤을 추구하는 말 그대로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년창업의 대안이다”며 “입주기업들이 약자와 동행하고 서울의 사회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소셜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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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셜벤처허브 공용공간(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1인가구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확대 운영한다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 1인가구가 모여서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행복한 밥상’과 함께 청년 1인가구 대상 시범사업인 ‘건강한 밥상’을 확대 운영한다. 작년 ‘행복한 밥상’ 사업에는 총 1,389명이 참여, 당초 목표 인원의 126%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컸고 참여자 만족도도 92.2%로 높았다. 이런 높은 호응은 ‘행복한 밥상’이 단순히 요리 수업에 그치지 않고 외로운 1인가구를 이어주는 교류의 장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참여자들은 “요리하는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요리할 수 있어 즐거웠다.” “수업에서 만난 친구들과 종종 만나 시간을 보낸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서울시 50대 1인가구인...  
서울시 강서구 방화2구역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서울시가 강서구 ‘방화2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김포공항고도제한 및 열악한 사업여건 등으로 그간 개발되지 못했던 노후 저층주거지가 단지 전체에서 공원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방화2구역은 2003년 방화뉴타운에 포함된 후 2012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김포공항 고도제한, 주민 갈등 등으로 2015년에 사업이 무산되면서, 오랜 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21년 12월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후,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등으로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용도지역 상향(2종7층→2종), 필수 기반시설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보 비율 조정 등 도시계획 규제를 지역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하...  
서울소방, 시민 안전 확보 위한 화재현장 황금시간 사수한다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 안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소화전 관리시스템'을 지난해 12월 구축 완료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라고 31일(화) 밝혔다. ‘IoT 소화전 관리시스템’은 소화전 옆에 움직임 감지 센서, 경광등, 스피커, CCTV 등이 부착된 폴대를 설치하여 불법 주․정차량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화용수의 누수․동결 여부 및 방수 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장치이다. IoT 소화전 관리시스템은 서울시 디지털정책담당관에서 추진한 ‘2022년도 시민체감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소방재난본부는 소화전의 효...  
서울시,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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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서울길에서 만나는 인물사 강좌 수강생 모집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세종로에서 송해길까지. 사람에게 자기만의 이름이 있듯이, 길도 고유의 도로명이 있다. 2022년 말 기준 서울의 도로명은 14,000여 개에 달한다. 수많은 서울의 도로 이름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길에서 만나는 인물사(史)’라는 주제로 2023년 상반기 서울역사강좌를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3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서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역사편찬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서울 도로명 형성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도로명과 관련한 역사적 인물들의 생애를 살펴보기 위해서 마련됐다. 우리에게 익숙한, 어쩌면 방금 지나쳤을지 모르는 서울길 중에는 인물과 관련한 도로명이 붙여진 곳이 많다. ...  
서울시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 선착순 모집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서울시는 총 5,900구획 규모의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을 4월부터 운영하고 참여자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2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친환경농장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지역 14곳에 위치 해있어 서울 시민의 건강한 주말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친환경농장은 등본상 주소가 서울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간 농장 임차료는 1구획(16.5㎡)당 4~7만 원(남양주․양평․광주 4만 원, 시흥 5만 원, 고양 7만 원)이며,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참여자...  
2023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및 자동충전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47,229명에게 1인당 연간 11만원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총 491억(국비 322억, 시비 169억)을 투입해 6세 이상(2017.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발급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목)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전화 자동응답(ARS,...  
1월 28일 낮 눈 예보에 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돌입
[어니스트뉴스 손시훈 기자] 기상청에서 1월 28일(토) 낮 시간대(12~15시) 서울에 0.1cm미만의 눈을 예보함에 따라 서울시는 이 날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보강)를 발령하고 인력 1,140명과 제설 장비 694대를 투입하여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를 전진배치하고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여 강설 초기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눈이 내릴 경우에 대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이번 눈은 영하권 기온에서 내리는 만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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