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공군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공군은 5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경남 의령군 당말리와 창녕군 남지면, 울주군 일대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초급 공정통제사를 대상으로 최정예 공정통제사 양성의 마지막 단계인 ‘공정통제사 소규모 전술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초급 공정통제사(가장 왼쪽)가 수송기 화물투하 유도를 위해 풍속을 확인하고 있다.


초급 공정통제사(오른쪽)가 수송기 화물투하 유도를 위해 조종사와 교신하고 있다.


교관(빨간 모자 착용)들이 초급 공정통제사들에게 연막탄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초급 공정통제사(가장 왼쪽)가 수송기 화물투하 유도를 위해 교관들의 지도를 받으며 화물투하 시점과 위치를 조종사에게 조언하고 있다.

C-130 수송기가 공정통제사의 유도·통제를 받아 식량, 탄약 등 보급품을 실은 화물을 목표 지점에 투하하고 있다.


교관들이 초급 공정통제사(가장 왼쪽)에게 남지 비상활주로에서 항공기 유도·통제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초급 공정통제사가 24시간 산악 침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교관이 장시간 산악 이동으로 지쳐있는 초급 공정통제사에게 시원한 물을 부어주며 격려하고 있다.


공정통제사(CCT·Combat Control Team)는 전시 공수부대가 적진에 침투할 수 있도록 항공기를 유도하고, 아군 전투기의 폭격 지원과 함께 지상 정보수집, 물자 투하, 고공 강하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원이다.


「공정통제사 소규모 전술종합훈련」은 초급과정을 마친 공정통제사들이 비상활주로 운영 및 항공기 유도·통제, 산악구보, 외줄타기, 암벽등반, 육상 및 수상침투, 장거리 산악침투, 산악 숙영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필수 역량을 갖춰 실전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상태로 양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훈련은 초급 공정통제사들이 적 지역으로 가정한 당말리 훈련장에 육상으로 침투하며 시작했다. 침투에 성공해 해당 지역의 안전을 확보한 이들은 풍속 등을 고려해 식량, 탄약 등 보급품을 실은 C-130 수송기와 무전으로 교신하며 화물 투하 시점과 방식을 조종사에게 조언했다. 이후 조종사가 목표한 지점에 정확하게 투하한 화물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이어 초급 공정통제사들은 50kg에 달하는 군장을 메고 은폐·엄폐하며 고무보트를 이용한 수상침투와 밤낮을 가리지 않고 20km가 넘는 산악지역을 이동해 남지 비상활주로에 도착했다. 이들은 비상활주로 인근 산악지대에서 숙영하고 전투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체력적으로 극한의 상황을 버티며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 둘째 날인 23일(화), 초급 공정통제사들은 남지 비상활주로에서 항공기 유도·통제 및 비상활주로와 통신장비 운영능력을 숙달했다. 항공기 착륙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휴대용 전술항법장비(TACAN: Tactical Air Navigatioin)를 신속하게 전개한 이들은 CN-235 수송기의 ‘로우 어프로치(Low Approach)*’를 성공적으로 유도했다.


 * 로우 어프로치(Low Approach) : 항공기가 완전히 착륙하지 않고 상공 100피트(약 30m) 높이에서 비상활주로를 그대로 따라 지나서 다시 이륙하는 것. 공정통제사들은 이를 통해 전술항법장비 운영과 항공기 이착륙 유도·통제 절차를 숙달할 수 있다.


이후 초급 공정통제사들은 곧바로 울주군 일대의 6개 고지를 빠르게 돌파하는 주·야간 산악 침투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산속에서 독도법과 은폐·엄폐를 통해 산악지형을 극복했으며, 이동 중에는 부상자 발생을 가정한 응급처치도 함께하는 등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별도 휴식 없이 24시간 만에 6개 고지를 모두 돌파한 초급 공정통제사들은 부대 복귀 및 장비 점검을 끝으로 모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훈련을 마친 신임 공정통제사는 “2박 3일 동안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는 순간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훈련을 무사히 마치면서 앞으로 어떠한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어진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는 공정통제사가 되겠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정통제사는 군 비행장 및 항공기 테러에 대응하는 대테러작전과 해외 재해·재난 현장에서 자국민을 보호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국민 파수꾼’으로도 통한다. 이들은 지난 ’21년 우리 정부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 구출을 위한 ‘미라클 작전’과 올해 4월 수단 내전 지역 내 교민 구출을 위한 ‘프라미스 작전’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자료제공=대한민국 공군)

아동권리보장원, 공공·민간과 자립준비청년 취업 활성화 노력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지난 12일(목), 국민연금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SK 뉴스쿨 등 7개 기관과 함께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 취업활성화 협의체’는 아동권리보장원과 공공, 민간 기업이 함께 자립준비청년 우선채용 등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에 기여하고자 출범하였다. 2023년 자립지원 실태조사(보건복지부, 2024)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취업률은 52.4%로 우리나라 20~29세 청년 고용률(61.3%)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자립준비청년의 1...  
아동권리보장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 선정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12월 12일(목),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기업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정부와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전국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E·S·G 3개 심사영역* 중 추진체계,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 ▲추진체계: 사회공헌 추진전략 수립, 추진조직 구축 ▲성과영향: 사회적가치 성과 측정, 성과 확산 ▲투명경영: 이해관계자 소통, 리스크...  
전남도, 965개 의원에 진료명령·휴진신고명령 발령 file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의료계 집단 휴진 결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결정에 따라 전남지역 22개 시군 965개 의원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의원별 책임관을 2인1조(1천여 명)로 지정해 의료기관에 직접 교부하는 방식으로 11일부터 일제히 교부를 시작했다. 의료기관이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행정처분(업무정지 15일) 등이 가능하며, 만약 18일 당일 시군별로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위한 현장 채증을 하게 된다. 소아과, 산부인과, 내과 등 필수의료과 등의 휴진이 많으면 30% 이하여도 시장·군수 판단 하에 채증을 할 수 있다. 특히 전남도는 개원의 집단...  
공작사,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대응 합동훈련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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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제19회 입양의날 기념행사 개최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5월 11일(토)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서울시 광진구)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양의 날은 한(1) 가정에서 한(1)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나자는 의미로 2006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국회의원, 법제사법위원회 조정훈 국회의원(국민의 힘), 입양기관장과 단체장, 국내외 입양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유공자 포상식,...  
'나눔‧돌봄 오월정신', 광주시 정책으로 잇다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나눔과 돌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광주정신’을 정책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1980년 5월 신군부에 항거해 싸운 시민군과 ‘나눔과 돌봄’을 몸소 실천한 평범한 시민들이야말로 ‘광주정신’을 상징한다. 광주시는 평범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연대정신을 그대로 녹인 정책들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최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육아품앗이 지원사업’,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사업’ 등이 그것이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인간다운 권리를 찾아주는 민주주의 철학과도 관통한다. 강 시장은 “광주정신은 평범한 시민이 보여준 나눔·돌봄에서 비롯됐고 이를...  
한미, 압도적 우주작전역량으로 적 도발 완전 차단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공군작전사령부( 이하 공작사 ) 우주작전대대와 주한美우주군( USSFK·United States Space Forces Korea )이 ‘韓美 우주통합팀( 이하 우주통합팀 )’을 이뤄 ’24년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최초로 참가했다. 한미공군은 공군 군산기지에서 4월 12일( 금 )부터 26일( 금 )까지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우주통합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위성통신 방해행위를 감시·대응하고, 아군의 GPS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우주영역에서 임무 및 작전을 지원하는 절차를 숙달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우주통합팀은 공격편대군, 긴급표적처리 등 훈련 간 여러 임무와 연계하여, 적의 GPS 재밍 도발 상황을 모사하여 대응했다. 우주통합팀은 美 우주군이...  
임신·출산부터 자립까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과 함께 합니다 file
[HNN 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은 정익중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4월 23일(화) 오전,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정익중 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한 해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혁신과제를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아동 이익 최우선 추구, △아동 현안 관련 전문성 확보를 기관 운영의 주요 과제로 수립했다. 이에 따라 아동의 대내외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아동위원회’와 ‘아동참여 게시판’을 운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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