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경제/행정

2012-Jun-14

수입치즈 전문몰 ‘더치즈’

2012.06.14 07:43:37


부제 : 생활경제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내 와인 시장이 커지면서 덩달아 많은 관심을 끌게 된 것이 바로 ‘치즈’다. 하지만 여전히 치즈를 파티나 특별한 날에만 먹는다는 인식이 있다. 수입치즈 전문몰 ‘더치즈(www.thecheese.kr)’ 박수현 대표는 치즈가 활용도도 높고 먹기에도 편한 식재료임을 강조한다. ‘치즈 바로 알리기’에 나선 박수현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f5c089d36b931332619a9abf12b125c6.jpg


▶ 치즈를 판매 아이템으로 선택한 이유는.
2007년 더치즈를 창업할 당시 국내 와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었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치즈는 많지 않았다. 외국에서 치즈는 한국의 된장, 고추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다. 해외 여행자가 많아지면서 이처럼 여행지에서 먹었던 치즈를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 2007년이면 치즈가 대중화 되기 전인데 실패할까 두렵지 않았나.
걱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주위에서도 온라인에서 식자재를 구매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많은 걱정을 했다. 또 대중적이도 않은 치즈라는 아이템에 대한 반대도 있었다. 하지만 충분히 시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고객들이 치즈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 봤다. 

▶ 어떤 노력들을 했나.
온라인의 가장 큰 단점이 직접 보지 못한다는 것 아니겠나. 직접 확인하지도 못하는 제품이 포장까지 되어 있다면 구매를 더욱 망설일 것 같았다. 때문에 모든 제품의 포장을 뜯어 속 내용물을 보여줬고, 치즈를 쉽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간단한 요리를 해서 소개했다.
요리 과정에서 사용된 베이컨, 소시지, 버터 등에 대한 문의가 생기고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현재는 다양하게 품목을 확대한 상태다. 특히 개인 소비자들이 독자적으로 구하기 힘든 제품들이 많다.

▶ 치즈의 매력이 뭔가.
우리나라의 고추장, 된장이 아무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것처럼 치즈 또한 마찬가지다. 맛이 강하지 않은 빵이나 비스킷, 단맛이 강한 과일, 커피나 와인 등과 함께하면 금방 치즈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 나라별로 치즈를 분류해 놓은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게 됐다. 치즈 이름을 기억해 찾는 고객들보다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치즈가 먹고 싶다’는 식으로 다녀온 국가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가에 따라 치즈를 찾을 수 있도록 분류했다.

▶ 체험단 이벤트는 뭔가.
신제품 판매에 앞서 고객들에게 먼저 평가를 받고 다양한 요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이벤트다.
현재 3기 체험단까지 모집했는데, 더치즈에서 보내주는 제품을 이용해 어떤 요리든 상관없이 만들어 게시판에 올려주면 된다. 새 치즈에 대한 반응도 알 수 있고, 일반 고객들이 치즈를 이용한 간단한 요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좋다.

▶ 치즈를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은.
더치즈의 제품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이 외국에서 들여오는 것이고 음식이기 때문에 우려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수입 식자재를 구입할 때는 꼭 ‘한글라벨’을 확인해야 하는데, 정식 수입절차를 거쳐 들어온 모든 제품은 수입원, 제조사, 성분 등이 표시된 한글라벨이 붙어있다. 치즈를 구입할 때 이 라벨이 있는 것이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이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차 사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이것’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누구나 내차가 생기면 해보고 싶은 일이 있기 마련. 그 중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서 ‘내차사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이라는 타이틀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혼자 드라이브 하기’가 47%로 1위를 차지했다. 내차가 생기는 동시에 혼자 자유롭게 드라이브 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심리를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내차마련 기분을 만끽하기 좋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는 서울 북악 스카이 웨이, 가평 청평호반를 예로 들 수 있다. 다음으로 ‘여행가기’가 26%의 지지율을 얻으며 2위에 랭크됐다. 효율적인 연비와 각종 세금 혜택을 자랑하는 경차와, 이동성이 좋은 SUV는 여행가기에 안성맞춤라고 할 수 있다. ‘...  
다음, 마이피플 프로필 기능 강화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의 프로필 기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마이피플 프로필은 이미지 편집 및 확인의 편리함이 특징이다.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에서 프로필이 이용자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수단인 만큼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개편의 초점을 맞췄다.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가장 큰 변화는 여러 장의 사진을 마이피플 프로필에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등록한 여러 사진 중 그날의 기분에 따라 대표 사진 한 장을 설정,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사진은 최대 5천장까지 등록이 가능해서 기존에 등록했던 사진을 삭제하는 ...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 유아 서비스 개편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http://kids.daum.net)’이 ‘유아’ 서비스를 개편해 더욱 풍성한 유아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개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유아 서비스 개편을 통해 유아들이 선호하는 색상과 교구 놀이 컨셉의 디자인, 스스로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등 유아들이 학습에 몰입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키즈짱이 자체 제작한 유아교육 콘텐츠, ▲요즘 뜨는 캐릭터 동영상, ▲EBS 유아교육 프로그램, ▲집에서 하는 홈스쿨링, ‘5세 누리과정’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우선, 다음은 ‘놀이 교실’ 코너에 아이들이...  
다음,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7일, 제주 사옥인 ‘스페이스’의 ‘공간 안내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계 43개국에서 총 6,823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이번에 다음이 수상한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적합성,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이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다음은 지난 2010년, 브랜드 어플리케이션(로고 응용 디자인)으로 기업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을 한데 이어 2년만에 두 번째 쾌거를 거뒀다. [사진제공=다음커뮤니케이션] 이번에 수상한 ‘스페이스’의 ‘공간 안내 디자인’은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실’을 이용해 지...  
뜨거운 내 차, 여름 피하는 노하우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 더위에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것처럼 자동차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하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서 뜨거워진 내 차를 위한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전자기기, 직사광선 피하기 더위 속에서 휴대기기는 휴대용 폭탄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배터리가 장착된 휴대기기는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폭발 위험까지 있다. 차 안에서 휴대기기는 되도록이면 차 안에 두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다면 직사광선의 반대방향으로 주차하거나, 수건 및 전용커버로 덮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제공=카즈] ▶햇빛에 더워진 차 안, 실내 온도 낮추기 뙤약볕 아래 주차를 하게 되면 그늘에 주차한 차와는 달리 차량 실내 온도가 35도 이상 상승한다...  
정몽구 회장, 유럽發 위기 전이 사전차단 주문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재정위기가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판매둔화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현대∙기아차는 25일 해외 법인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글로벌 생산 판매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법인장 회의는 정몽구 회장의 지시에 의해 예정보다 한달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유럽재정위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를 차단하고 시장별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 [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해외 법인장 회의에서 “유럽재정위기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전에 위기 대응을 철저히 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는 잘해왔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  
유ㆍ아동의류 전문몰 ‘하이마미’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 옷이나 관련 상품을 쇼핑하는 시간도 내기 힘든 엄마들이 늘고 있다. 또 어른 옷 못지 않은 가격대 때문에 고민스럽기도 하다. 의류,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유•아동복 전문 쇼핑몰 ‘하이마미(www.hi-mami.com)’는 원스톱 쇼핑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고객과 직원 모두 행복한 쇼핑몰 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박정열 대표를 만나보자. ▶ 취급 상품이 다양하다. 신생아부터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아동들까지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의류와 관련 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의류 뿐 아니라 관련 용품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쇼핑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아이템이 더욱 ...  
수입치즈 전문몰 ‘더치즈’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내 와인 시장이 커지면서 덩달아 많은 관심을 끌게 된 것이 바로 ‘치즈’다. 하지만 여전히 치즈를 파티나 특별한 날에만 먹는다는 인식이 있다. 수입치즈 전문몰 ‘더치즈(www.thecheese.kr)’ 박수현 대표는 치즈가 활용도도 높고 먹기에도 편한 식재료임을 강조한다. ‘치즈 바로 알리기’에 나선 박수현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치즈를 판매 아이템으로 선택한 이유는. 2007년 더치즈를 창업할 당시 국내 와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었지만 국내에 유통되는 치즈는 많지 않았다. 외국에서 치즈는 한국의 된장, 고추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다. 해외 여행자가 많아지면서 이처럼 여행지에서 먹었던 치즈를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라...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