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TV/연예뉴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두수를 사랑하고 있다고 애란이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배우 이승연이 ‘해피엔딩’에서 맡은 홍애란의 마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승연은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최민수의 첫 사랑 여인 홍애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상황. 극 중 홍애란은 남편을 사고로 잃고 두 딸을 홀로 키워온 꿋꿋한 싱글맘이자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레스토랑 여사장으로 당당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15b470359c2b6d6ca0f6389af004723e.jpg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무엇보다 ‘해피엔딩’에서 첫 사랑 두수(최민수)를 3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마음에 담아온 애란(이승연)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두수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애란이 그동안 숨겨왔던 두수를 향한 마음을 두수에게 고백하면서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극중 두수와 애란은 극 중 아주 꼬마 때부터 알고 지내온 고향친구로 학창 시절 서로의 마음을 확인, 첫 정을 나눈 후 잊지 못할 첫 사랑으로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은 관계. 하지만 애란이 갑작스럽게 고향을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원치 않게 이별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그사이 두수는 선아(심혜진)를 만나 ‘금은동(금하, 은하, 동하) 세 남매’를 낳아 기르며 한 가정의 가장이 됐지만, 여전히 애란의 마음 속에는 잊지 못할 ‘단 하나의 사랑’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

특히 이승연은 관록의 배우답게 극중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이별하게 됐던 두수에 대해 마음 깊숙한 사랑을 드러내는 애란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미게 만들고 있다. 첫사랑 두수가 시한부를 판정받은 것을 알게 된 후 남몰래 쏟아낸 한 웅큼의 눈물, 두수를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해 방법을 찾는 열정, 두수가 보여주는 오매불망 ‘가족 사랑’이 너무 아프면서도 애써 담담하게 대처하는 모습 등 능수능란한 감정연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이승연은 “애란이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 때문에 지금도 두수를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다보면 그게 정말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 있는 것처럼 두수를 향한 애란의 마음도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명확하게 규정지을 수만은 없는 첫사랑 두수를 향한 애란의 사랑에 대해 ‘이승연식 솔직담백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이승연은 “극중 애란의 사랑에 대해 한 가지 경우만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애란의 사랑을 더욱 깊게 표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생각해보고 있다”며 “작가 선생님이 써주시는 대로 해석하려고 노력하고, 최민수 씨가 잡아주시는 감정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애란을 연기하고 있다”며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기울이는 남다른 노력을 덧붙였다.

현재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후 하루가 다르게 기력이 쇠하고 있는 최민수와 ‘첫사랑’ 이승연의 애끓는 러브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가하면 현재 ‘해피엔딩’에서 애란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연은 드라마 ‘대풍수’와 MC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승연은 “체력적으로보다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드러냈다. 또한 “체력 관리를 딱히 하지 않는다. 타고난 체력이 있는 것 같다”고 여유있게 웃어 보이며 프로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승연과 ‘해피엔딩’의 애란은 소탈하고도 세련된 면 등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며 “극 중 캐릭터와 배우가 비슷한 성격인 만큼 인물의 감정선이 한층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살아나는 것 같다. 이승연이 표현해내는 홍애란은 완벽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해피엔딩’ 15회에서는 한평생 진실을 찾으며 정의를 지켜온 ‘열혈 기자’ 김두수(최민수)가 검은 돈을 받는 모습이 담겨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기업의 법무팀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해줄 것을 부탁, 거액의 돈 봉투를 내밀었던 것. 이에 자신이 죽은 후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계 보장을 위해 두수가 한평생 지켜온 기사로서의 소신을 버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TBC 미니시리즈 ‘해피엔딩’ 16회는 18일 월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피엔딩 이승연, “첫사랑에 대한 착각…”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두수를 사랑하고 있다고 애란이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배우 이승연이 ‘해피엔딩’에서 맡은 홍애란의 마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승연은 JTBC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최민수의 첫 사랑 여인 홍애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상황. 극 중 홍애란은 남편을 사고로 잃고 두 딸을 홀로 키워온 꿋꿋한 싱글맘이자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레스토랑 여사장으로 당당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무엇보다 ‘해피엔딩’에서 첫 사랑 두수(최민수)를 3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마음에 담아온 애란(이승연)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두수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  
장동건, 김하늘에 문자로 가슴앓이 토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좀 ...서럽네...짝사랑...”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짝사랑에 대한 가슴앓이를 토로하면서 대한민국 '짝사랑 남녀(男女)'들의 심금을 울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7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 8회 분은 시청률 18.6%(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17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 8회 방송화면 캡쳐] 17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8회 분에서는 김도진(장동건)이 서이수(김하늘)에게 ‘짝사랑’에 대한 ‘가슴앓이’를 드러낸 가운데, 김도진-서이수-임태산(김수로) 세 사람이 정면으로 맞닥뜨리는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을 노심초사하게 만들었다. 서이수는 응...  
닥터진 박민영, 김재중 프러포즈 받아드릴까?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의 순정마초 꽃무관 김경탁이 오랜 시간 마음에 담아두었던 정혼자 영래에게 청혼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지난 16일(토) 방송된 <닥터 진> 7회에서는 기생 계향(윤주희 분)을 이용해 양인과 금괴 밀거래를 한 김대균(김명수 분)의 치부로 안동김씨 가문 전체가 위기 상황에 직면했지만, 경탁의 공으로 인해 사건이 조용히 마무리되었다. 이에 김병희(김응수 분)는 경탁에게 무슨 청이든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경탁은 영래와의 혼사를 서두르고 싶다는 뜻을 표하며 두 사람 관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임을 암시했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그리고 마침내 오늘(17일) 방송될 <닥터 진> 8회에서 경탁은 영래 이름에 자신...  
송승헌, 박민영 화상 VS 위급환자 선택은?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 연출 한희)>에서 페니실린 약을 사수하기 위해 박민영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공개된 사진은 화재에 어깨에 화상을 입어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의 영래(박민영 분)와 그녀를 안타깝게 쳐다보는 진혁(송승헌 분)의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닥터 진>에서 강단 있는 조선의 여인 영래(박민영 분)의 모습은 8회에서도 계속된다. 누군가의 계략으로 의해 불길로 뒤덮인 활인서에서 페니실린을 구하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것. 지난 6회에서 뒤바뀔 역사 앞에 페니실린 제조에 갈등하는 송승헌에게 “사람의 생명부터 살려야 할 것”이라 말한 부분에서 느낄 수 있듯...  
서영희, 임창정 재산 60억 가압류 신청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서영희가 임창정과 이혼을 결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 (극본 이경미, 연출 오상훈 문우성)’ 17회에서 은희(서영희 분)가 운수(임창정 분)의 럭키복권 1등 당첨금이 125억이란 사실을 알고 이혼을 결심하자, 각자의 변호사를 선임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16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 17회 방송화면 캡쳐] 은희의 변호사는 “아파트는 입주가 정상화된 후 매도해 2분의 1을 지급할 용의가 있으며, 현재 가압류 신청을 해 놓은 현금자산 60억에 대해 재산분할로 2분의 1인 30억을 지급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은희의 요구사항을 전한다. 이에 운수와 그의 변호사는 “결혼 이후에 형성된 재산이면 모두 재산분할에 들어가...  
박민영, 김재중 앞에 무릎 꿇고 ‘애원’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의 ‘영래 아씨’ 박민영이 그녀에게 일편단심 순애보를 표하고 있는 ‘순정마초’ 김재중 앞에 무릎을 꿇었다. 공개된 사진 속 애처롭고 간절한 표정으로 정혼자 ‘경탁’ 앞에 무릎을 꿇은 박민영(홍영래 역)의 모습과는 달리, 김재중은(김경탁 역)은 평소 ‘영래’ 앞에서 보이던 따뜻하고 온화한 미소를 걷어 보인 채, 얼음장처럼 서늘하고 단호한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진혁’(송승헌 분)의 등장 이후, 점점 마음의 거리를 두는 듯한 ‘영래’의 태도로 인해 괴로워하던 ‘경탁’이었기에, 김재중과 박민영의 역전된 상황은 오늘 16일(토) 방송될 <닥터...  
어메이징 장동건, ‘아우라남’ 인증샷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무엇을 하던지 그 자체가 명품화보!”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숨길 수 없는 ‘꽃신사’의 품격 간지를 드러내며 대한민국 레전드 ‘아우라(Aura)남’의 면모를 발산했다. 장동건은 SBS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에서 김도진 역을 맡아 ‘불꽃 독설’이 특기인 시크한 건축사지만, 짝사랑 그녀 앞에서는 끝도 없이 망가지는, ‘극과극’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지난 5, 6회 방송 분에서는 김하늘을 향한 ‘김도진식 짝사랑법’을 펼쳐내며 멜로와 코믹이 오가는 ‘반전 매력’을 발휘, 시청자들을 ‘도진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무엇보다 장동건은 극 중 김도진이 이름까지 붙이...  
이소연 블랙홀 미모 돋보이는 한복패션 화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에서 조선 팔도 남심(男心)을 뒤흔들고 있는 ‘춘홍’ 역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이소연이 특유의 한복맵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닥터 진>에서 장안 최고의 기생 ‘춘홍’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소연은, 조선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회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복패션을 선보이며 한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블랙홀 미모’와 우아하고 기품 있는 매력을 발산중이다. 극 중 이소연이 주로 착용하는 청색, 보라색 등의 한색(寒色) 계열 한복은 미스테리한 ‘춘홍’의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크게 한 몫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곱게 땋아 올린 가체 머리와 화려한 한복 맵시까지, 어느...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