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Jun-24
유ㆍ아동의류 전문몰 ‘하이마미’2012.06.24 23:54:56
부제 : | 생활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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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 옷이나 관련 상품을 쇼핑하는 시간도 내기 힘든 엄마들이 늘고 있다. 또 어른 옷 못지 않은 가격대 때문에 고민스럽기도 하다.
의류,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유•아동복 전문 쇼핑몰 ‘하이마미(www.hi-mami.com)’는 원스톱 쇼핑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고객과 직원 모두 행복한 쇼핑몰 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박정열 대표를 만나보자.
▶ 취급 상품이 다양하다.
신생아부터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아동들까지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의류와 관련 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의류 뿐 아니라 관련 용품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쇼핑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아이템이 더욱 다양하다. 현재 약 5,000여 개가 넘는 제품들을 취급한다.
▶ 콘셉트를 그렇게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
맞벌이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다. 돈도 문제지만 쇼핑할 시간이 없는 워킹맘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또 연령층을 좁게 한정 지을 경우, 터울이 지는 두세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주부들은 한번에 쇼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이마미에서는 2자녀 이상의 고객들도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 엄마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품질이 뛰어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요새는 스타일도 무시할 수 없다. 기존의 아이들 옷은 대부분이 기능성과 활동성만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요새는 엄마들이 개성 있고 스타일 있는 유아동복을 찾는 경우가 많아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 어려운 점은 없나
사용자는 아이들이지만 구매자는 엄마이기 때문에 양쪽 마음에 다 들어야 한다. 특히 엄마들은, 주부이면서 엄마이기 때문에 훨씬 깐깐하다.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위에서 언급한 스타일까지 모든 부분이 고객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모든 부분에서 고객들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인가.
웃긴 얘기 같지만 우리 직원들의 80%는 육아 경험을 가진 주부 사원이다. 아무래도 보는 안목이나, 상담 등이 경험이 있는 분들이 훨씬 유연할 것 같아 채용을 했는데 실제 결과도 그렇게 나타났다. 실제 경험에 의한 것들이기 때문에 친근한 상담과 정보 교류에 있어 더욱 풍부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나.
물론이다. 고객들과 서로 이야기 하며 알게 되는 것들도 많고, 자신들의 노하우를 접목해 제시한 아이디어가 채택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는 것으로 안다. 특히 퇴근 시간을 유동성 있게 조정해 가사와 육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좋은 쇼핑몰을 만드는 것도 목표지만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도 큰 목표다.
▶ 향후 목표는.
모바일 쇼핑시장이 지금보다 훨씬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몰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하이마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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