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단 몇 분만에 메니큐어를 바르지 않고도 자신의 손톱 디자인을 쉽게 바꿀 수 있는 ‘네일 패치’ 제품도 그 중 하나다. 바쁜 현대 여성들이 기분이나 날씨에 따라 손톱의 색상이나 디자인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정서에 맞춰 ‘네일 패치’제품을 개발한 스키니네일(www.skinnynail.co.kr)의 조나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어떤 것인가?
네일 패치 제품을 개발해 전문으로 판매 중이다. ‘네일 패치’는 손톱에 스티커를 붙인 것 만으로 매니큐어를 바른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저렴한 비용과 짧은 시간만을 투자해 네일 아트숍을 다녀온 것 같아 보일 수 있어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 이런 아이템을 선정하게 된 계기는?
해외로 여행을 갔다가 네일 패치란 획기적인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당시 이미 미국이나 유럽 현지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었지만 국내에는 네일 스티커 정도로만 알려져 있는 상태였다. 손톱 관리를 잘 할지 못하는 사람이나 시간이 없어 관리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손톱으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창업까지 도전하게 됐다.

▶ 직접 개발을 했다고 들었는데, 준비기간이 얼마나 되나?
약 2년 정도의 준비기간이 있었다. 창업을 결심한 뒤 접착력이 좋고 유지 기간이 길면서 인체에도 무해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과거 경력을 이용해 제품들의 디자인도 모두 한국 여성들의 정서에 맞춰 직접 개발했다.

▶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먼저 손으로 바르는 메니큐어 제품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부터 평소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난한 제품들까지 약 50가지의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20분 정도면 초보자들도 자신의 손톱을 전문 네일샵에서 꾸민 것같이 예쁘게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여러 번 네일 패치를 붙여본 고객들은 단 몇 분만에 부착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경쟁력이다. 6,000원에서 1만 6,000원 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 주요 고객층은 누구인가?
고객들 중 80~90%가 20대의 젊은 여성들이다. 그 외에도 높은 연령대의 여성분들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무난한 디자인의 제품들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 블로그도 함께 운영 중인데, 어떤 공간인가?
블로그를 통해서 상품 출시 일정이나 세일 소식, 네일컬러 트렌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네일을 중심으로 한 패션 정보 소식도 알리면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