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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Feb-27

추적60분 30주년 ‘추적은 계속된다’

2013.02.27 04:53:06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프로그램 ‘추적60분’이 30주년을 맞았다.

‘추적60분’의 30년,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고, 약자를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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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1980년대는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방송에 담는다는 것을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였다. 민감한 방송 내용은 사전 검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부정적인 내용은 방송하기 쉽지 않았다. 그런 방송 환경에서 기존의 방송과는 정반대의 내용과 형식을 갖춘 추적60분의 탄생은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몬도가네를 비롯해 기도원, 인신매매, 가짜 명품시계, 담배 유해성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사회 뒷골목의 적나라한 영상과 소문으로만 들었던 내용들이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알려진 것이다.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가지 못했던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구가 표출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비록 3년 만에 중단되긴 했지만 군사정권 시절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러한 추적60분의 탄생에는 ENG(Electronic News Gathering) 카메라의 도입도 큰 영향을 미쳤다. ENG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일상 현장의 영상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 추적60분은 ENG 카메라와 무선 마이크(wireless mic)를 최초로 사용한 프로그램이었다.

스튜디오에 PD가 출연해서 취재한 내용을 설명하는 추적60분의 방송 형식은 당시 파격적인 시도였다. 생방송 중 한 피디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고 다른 피디가 들어와 앉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기도 했다. 일상생활의 생생한 영상을 강조하기 위해서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PD들이 직접 설명하려고 했던 것.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 역시 추적60분이 처음으로 시도했다. 2회 [몬도가네] 편에서는 뱀에 들어있는 기생충을 추출해 보여주는 등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비록 말투는 어눌하고 의상이나 표정은 어색했지만 시청자들은 직접 취재한 PD들에게 신뢰를 보내주었다. 이후 PD들이 출연 및 내레이션 하는 것, 그리고 과학적인 검증을 시도하는 것은 MBC [PD수첩], KBS [시사투나잇], [소비자고발], SBS [뉴스추적] 등 많은 시사 프로그램의 주요 형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현장의 생생한 영상 전달을 통해 시각적인 효과와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하는 추적60분의 접근 방식은 이후 방송 저널리즘의 지향점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속보성은 인터넷을 심층성에서는 인쇄 매체를 뛰어넘을 수 없는 방송 저널리즘의 방향이 ‘현장성’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추적60분은 현장이 갖고 있는 ‘힘’을 최초로 보여주었던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도 많은 시사, 교양 다큐멘터리들이 현장성 확보를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

2000년 3월, 추적60분은 경기 화성시 매향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 폭격 훈련장에 대한 실태를 최초로 고발했다. 1951년부터 50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민가 주변에서 폭격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 3개월 뒤 후속 보도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매향리의 참혹한 실상을 보도하자 국방부는 추적60분 팀에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2005년 8월, 결국 매향리 사격장은 폐쇄되었다.

영생교와의 악연도 빼놓을 수 없다. 1994년부터 2007년까지 모두 7번에 걸쳐 방송하면서 사이비 종교집단의 해악을 끝까지 추적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제작진들에 대한 살해 위협으로 당시 MC겸 책임프로듀서였던 이영돈 PD와 가족들은 한 동안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기도 했다. 2004년 영생교 교주였던 조희성 씨가 재판 도중 구치소에서 사망함으로써 20여 년 동안의 인연은 마침표를 찍게 된다.

추적60분은 재외국민 보호 시스템과 관련한 문제도 꾸준히 제기해왔다. 살인 누명을 쓰고 온두라스 교도소에 갇혀있던 한지수씨의 사연은 2009년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방송했다. 방송 후 억울한 사연이 알려지자 외교부가 중재에 나섰고 1년 후인 2011년 1월, 한지수씨는 무죄선고를 받고 무사히 귀국했다.

2011년에는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강정마을 해군기지, 4대강, 삼성 반도체 직업병 등 뜨거운 이슈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다루어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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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묻는다. “과연 우리는 튼튼한 기반 위에 서 있는가? 그리고 탐사보도의 가치는 무엇이며,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추적60분>은 영국, 미국, 이집트,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탐사보도 현장에서 여러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제작자와 ‘위키리크스’설립자 줄리언 어산지 등 여러 언론관계자들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의 답은, 한결같았다고 전했다.

“그래도 추적하라!”

탐사보도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르죠.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입니다. - 필리핀 유명 탐사보도 프로그램 <Imbestigador> 진행자

유력 권력가에 의해 죽임을 당한 언론인,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촬영에 나서는 취재진. 필리핀 탐사보도 현장의 모습이다.
거칠고 험한 현장에서 이들은 가지각색의 부패상을 찾아낸다. 마약에 취한 채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부터, 아이들을 학대하는 아동 시설, 그리고 지역 이권 사업에 깊게 개입하고 있는 유력 정치인까지. 필리핀은 이라크, 소말리아에 이어 언론인 사망자수 전 세계 3위 국가이다. 이들은 무엇을 위해 목숨까지 내걸고 탐사보도에 나선 것일까.

"탐사보도는 혁명의 수단입니다. 이집트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요.“ - 이집트 시민

혁명의 현장에도 그들은 있었다.
영원할 것 같던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이집트의 봄’, 그 중심인 타흐리르광장에서 알자지라 탐사보도팀과 이집트 현지의 언론인 등을 만났다. 그들은 격변의 현장에서 혁명을 기록하고, 변화의 단초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혁명후 2년, 이집트의 탐사보도는, 더욱 성장해 가고 있다.

“선진국도 사회적 비리는 항상 존재합니다.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사회적 비리는 영원히 계속될 수밖에 없어요.”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고도화된 사회에서, 진실은 더 깊숙한 곳에 교묘하게 감춰진다. 탐사보도는 더 끈질기고, 치밀하게 그 틈을 파고들어야 한다.
ABC의 ‘20/20’는 세계 평화 전도사라는 이미지 뒤에 감춰진‘평화봉사단’의 추악한 실체를 1년여의 탐사 끝에 결국 밝혀냈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부터 지금까지, PBS의 'Frontline'은 자본 권력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힘 있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는 게 탐사보도지요.” - 줄리언 어산지, 위키리크스 설립자

“우리가 왜, 그리고 어떻게 실수를 했는지 살펴보는, 이런 생각이 BBC의 전통입니다.” - 휴고 드 버그 교수, 웨스트민스턴대

2004년의 오보 논란부터 최근의 지미 새빌 스캔들까지. BBC를 덮친 악재는 매번 대형이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항상 BBC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지켜나간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믿음의 토대가 끊임없는 자기 감시와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에 있다고 지적한다.

진화를 위한 움직임에도 주목했다. 인터넷 언론 ‘프로퍼블리카’는 방송 및 신문 등 기존 언론들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보도를 모색하고 있다.

<추적60분>은 30년을 맞아 다시 탐사보도의 기능과 존재의 의미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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