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1538일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드렁큰 타이거의 따뜻한 위로가 가득 담긴 새 앨범 ‘살자(The Cure)’가 13일 발매 이후,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위력을 떨치고 있다.
16일 오전, 드렁큰 타이거 EP 앨범의 타이틀곡 ‘살자(The Cure)’는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외에도 ‘Beautiful Life’, ‘첫눈이 오면 설레였던 꼬마아이(Time Travel)’, ‘Get It In’ 등 앨범 수록곡들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줄줄이 포진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필굿뮤직]
드렁큰 타이거의 ‘살자(The Cure)’는 ITUNES의 USA뿐 아니라 호주 힙합 부문 차트에서도 40위권안에 진입하고, 유투브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20만 뷰를 코앞에 두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살자(The Cure)’의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의 메인페이지에서 직접 볼 수 있을만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렁큰 타이거는 필굿뮤직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538일동안 곁을 지켜준 우리 팬들…새로운 첫걸음의 든든한 동반자인 여러분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지금까지의 앨범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새 앨범은 드렁큰 타이거와 Bizzy 특유의 파워풀한 랩에 호소력 짙은 윤미래의 보컬이 합세한 감성적인 표현으로,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는 평이다.
음원 공개 후, 타이틀곡과 앨범 수록곡들을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킨 드렁큰 타이거는 ‘진짜가 나타났다.’, ‘왕의 귀환’, ‘명불허전 힙합 대통령’ 등의 반응과 함께 환영을 받고 있는 상태로, 가요계에 몰아닥친 ‘드렁큰 타이거’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드렁큰 타이거는 새 앨범 발매 후,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친 싸인회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필굿뮤직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Feelghoo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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