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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지중해 해양산업 중심지인 스페인 마요르카 투자사절단이 경남을 방문, 마리나 개발 예정지와 임대 요트업 가능지역을 현장 답사한다. 세계 해양산업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어서 이번 경남 방문이 투자로 이어질지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경남도는 스페인 마요르카 투자사절단이 7월 10~14일 경남을 방문해 통영, 남해, 창원, 진해지역 마리나 개발 예정지와 차터(임대)요트업 가능 지역을 현장 답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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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투자사절단은 후안 구알데 또레자 마요르카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슈퍼요트 조선소와 대형 마리나를 운영하고 있는 후안 리우또르 마요르카 마리나그룹 회장, 700여척의 마리나 사업을 운영하면서 스페인해양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바르똘로메 베스따르 회장 등 7명이 포함됐다.

 

사절단은 마리나 개발과 임대 요트사업, 슈퍼요트 투자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도내 관련 기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마리나 개발 예정지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볼 계획이다.

 

김두관 도지사는 12일 오후 3시30분 소회의실에서 스페인 마요르카 해양산업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국내에서 해양레저활동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을 투자 유력지로 결정하고 방문한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제2의 지중해를 꿈꾸고 있는 경남이 해양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 투자를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은 국가지정 마리나 8개소가 지정돼 있고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요트 계류시설 12개소 등 총 20개소의 마리나가 개발될 예정으로 있어 투자 시 선택의 폭이 넓고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남해안에서 차터요트 사업을 할 경우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며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서만근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도민의 집에서 스페인 마요르카 투자사절단과 한남조선 등 경남도내 해양관련 업체와의 투자상담회에서는 참가 기업체 소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형식의 공개상담과 개별상담이 동시에 열린다.

 

경남도는 마리나 폰툰 플로터를 만들고 있는 스코트라 등 마리나 업체 3개사, 더위네이브 등 차터요트 관련업체 3개사, 남해에 요트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현대요트 등 요트생산 관련업체 4개사 등 총 10개사가 참석해 스페인 마요르카 기업인들과 합작투자와 기술이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페인 마요르카 해양산업 투자사절단은 11일 통영을 방문해 통영항~제승당~비진도~사량도를 잇는 차터요트 루트를 통영시 어업지도선을 타고 현장을 확인하고 국가지정 마리나인 남해 물건 마리나를 찾아 정현태 남해군수로부터 마리나 개발방향과 지원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12일 오전에는 창원 진해요트학교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명동마리나 개발예정지 현장 답사와 함께 거가대교와 진해항을 잇는 차터요트 사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요트를 직접타고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13일에는 마지막 일정으로 고성 당항포를 방문해 마리나 배후시설 투자와 인근 골프장과 연계한 차터요트업과 슈퍼요트 조선소 건립에 대한 투자상담을 벌이게 된다.

 

스페인 마요르카는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인구는 약 85만 명이며 연간 2,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산업이 전체 GDP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관광이 해양레저활동과 관련이 있으며 지역 내 60개의 마리나를 비롯해 차터요트업으로 연간 3조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지중해 최대 해양관광지로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머물기도 했다.

 

이번에 방문한 스페인 마요르카 기업체는 스페인 해양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로 포화상태에 있는 지중해 해양레저산업의 활로를 아시아에서 찾기 위해 경남을 방문한다.

 

경남도는 지난 2월 정구창 남해안기획관 일행이 마요르카 현지를 방문해 경남 해양산업 투자설명회를 가졌으며 이후 5개월간 경남도와 마요르카 상공회의소 실무진이 100여 차례의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이번 마요르카 투자사절단의 경남방문을 성사시켰다.

 

경남도 구도권 남해안경제실장은 “대규모 투자자들이 자비를 들여 경남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기업체의 직접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고 도내 기업체와의 합작투자와 기술협력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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