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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자동차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형 모델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현대 아반떼, 엑센트, 기아 쏘울, 한국GM 올란도 등 디젤이나 LPG연료용 모델로 출시하거나 새로운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 입는 등 각각 소비자들의 관심 끌기에 나선 것이다. 이는 또한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신모델이 출시되면 구모델이 되는 차량의 가격은 하락하는 것이 중고차 시장에서의 법칙, 현재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는 차량의 중고차 가격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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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토인사이드]

구모델이라도 구입하는 시기에 따라 시세가 차이가 난다. 소비자들은 모르는 중고차 시세 형성 법칙이 있는 것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구 모델 차량 시세가 가장 많이 떨어질 때는 언제인지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와 함께 알아봤다.

완성차 업체들은 신모델을 출시하고 나면 구 모델에 대해 할인을 실시한다. 구 모델을 구입하면 유류비로 지원한다거나 100만원 할인, 혹은 10%를 할인하는 등 대대적으로 구 모델 재고 정리에 돌입하는 것이다. 이 때 중고차 시장에서도 해당 모델에 대해 가격을 하향 조정한다. 완성차 업계가 초저리 할부나 유예할부를 실시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가격을 깎아주기에 나선 만큼 구모델 중고차를 사는 것 보다 몇 십만원 더 보태서 신차 구모델을 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 구모델 중고차 시세가 30~50만원 더 내려간다. 이렇게 되면 신차 구모델 보다 가격이 훨씬 더 내려가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저렴하고 실속 있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완성차 업체가 구모델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끝내면 재고를 거의 소진했다는 의미. 이 때 중고차 시장에서는 다시 가격 조정에 들어간다. 내림세였던 시세를 재조정해 시세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시세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게 된다.

이후 신모델이 중고차 업계로 유입되기 시작하고 약 6개월이 지나면 구모델 중고차 가격이 더 많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신모델까지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들어오게 되면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신모델을 더 많이 찾기 때문이다.

오토인사이드 딜러 관계자는 “기아 포르테와 이의 신모델 K3의 경우를 예로 들면 현재 K3가 중고차 시장에 많이 매입된 상태라 포르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많이 떨어졌으며 이에 비례해 시세도 떨어졌다”며 “디자인이 많이 변경된 모델일수록 구모델의 시세 하락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토인사이드에서는 2012년식 기아 포르테를 780만~1450만원에, 같은 연식 기아 쏘울을 1190만~14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12년식 현대 아반떼MD는 860만~185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에 대해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할인 혜택을 누리려 신모델보다 구모델을 구입하려 하는 실속파 소비자들은 구모델 중고차를 구입하면 차 가격이 저렴한 것뿐만 아니라 세금도 신차에 비해 훨씬 저렴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때 허위매물에 주의하고 사고여부를 정확히 확인해 현명하게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인사이드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유권이 변경 된 중고차는 자동 판매완료 처리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허위매물 원천 차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판매 차량 등록 시 모델명, 연식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정확한 차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고차 안심거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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