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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필리핀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할 ‘필리핀 합동지원단’ 창설식이 12월 9일(월) 오후 2시에 국제평화지원단(인천시 계양구 소재)에서 열린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이날 창설식에는 파병부대장 이철원 대령(육사 42기)을 비롯한 창설부대 장병 및 관계관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필리핀 재건지원단은 지난 2013년 11월 8일 태풍 하이옌에 의해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이 알려짐에 따라 12월 5일 국회 본회에서 ‘국군부대의 필리핀 재해 복구 지원을 위한 파견 동의안’이 최종 통과됨으로써 정식 창설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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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이번 파병은 소말리아, 서부 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 레바논, 아이티, 남수단에 이어 여덟 번째다.

필리핀 재건지원단은 공병부대를 중심으로 의무, 수송, 통신, 그리고 경계임무를 담당하는 특전부대 등 600여 명 규모로 구성되며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정예 요원들이다.
부대의 명칭은 ‘필리핀 합동지원단’으로써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력으로 구성됨에 따라 합동성을 고려해서 제정되었으며, 부대기도 함께 제정하였다.

부대가 파병되는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동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오랫동안 스페인, 미국,일본 등 외세의 지배를 받아오다 60여 년 전인 1945년 미국 식민지에서 독립한 국가이다. 최근 태풍 하이옌이 중부 레이테주를 강타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태풍 하이옌에 의해 국토는 황폐화 되었고 1만 2천명의 사상자와 42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생긴 가운데 필리핀 국민들은 많은 전염병과 끊임없이 발생하는 환자로 인해 도움의 손길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 군은 필리핀의 재건지원과 의료 지원 등의 태풍피해복구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은 6·25 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하는 등 과거 어려웠던 시기에 도움을 주었던 전통적 우방국가로 ‘필리핀 합동지원단’ 파병은 통해 과거의 도움에 대한 보답이 될 것이며,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 합동지원단장 이철원 대령은 “절망에 빠져 있는 필리핀 국민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필리핀 합동지원단’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전 장병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완벽한 임무완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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