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수),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에서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식개선사업 어깨동무체험교실을 개최하였다.
올해는 “나누Go, 베풀Go, 즐기Go"라는 주제로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장애인스포츠 종목과 장애유형별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2014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서울시 내 소재 학교 중 장애학생 및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도봉고등학교, 경희여자중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에서 참가자 136명, 운영요원 10명 총 146명이 참가한다.
올해 첫 체험학교인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의 이병곤 교감은 참가자 학생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크게 다르지 않고,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인생에서 중요하고 소중한 체험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2014 어깨동무체험교실은 5월 14일(수)부터 6월 14일(토)까지 4주 동안 참가학교별 2일씩 일정이 진행되며 선정된 학교 교실 및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이론 중심의 1일 차에는 자원봉사교육과 청각장애교육(수화)을, 실기 중심의 2일 차에는 시각장애 유형(시각장애, 골볼 체험), 지체장애 유형(휠체어작동법, 휠체어럭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역시 내실 있는 사업진행을 도모하여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학교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사진제공=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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