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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인천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의상디자인 직종에 아버지, 어머니, 삼촌에 이어 딸이 출전해 화제다.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대구) 패션메이킹과 2학년인 권이아 양(21세)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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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인천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의상디자인 직종에 출전하는 권이아 양 모습 사진


아버지 권오탁 씨(54세)가 82년에, 삼촌 권오열 씨(48세)는 84년에 전국기능경기대회 의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땄다. 어머니 이원출 씨(44세)는 97년도에 은메달을 땄다.

권 양은 올해 4월에 열린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유력한 1위 후보자 중 한 명이다.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부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의상디자인을 5년 동안 배워왔다.
지난해 대학에 입학할 때 목표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로 정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쟈켓을 만들어 입는다.
 ”언니와 친구들에게 제가 만든 쟈켓을 선물하면, 너무 잘 만들었다고 좋아한다“며, 자신이 좋하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인생 선배이자 의상디자인의 대선배인 아버지 권오탁 씨는 “제자들 보다 딸 아이 가르치는게 더 힘들다”며 “본인이 이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걸 보면 너무 대견하다”고 말한다.

권 양은 지난해 대회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많이 보고 배웠다고 했다.
당시 1등을 차지한 선수의 실력이 대단하다며, 이번 대회에 입상해 기능올림픽 평가전에서 정정 당당히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더 많은 공부를 해 아버지, 어머니의 뒤를 잇고 싶다”며, “한국인으로 세계 패션산업을 이끄는 리더가 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형 먼저, 내년에는 내가 금메달
인천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 종목에 형제가 나란히 출전해 화제다.
경상공업고등학교(대구 남구) 건축디자인과 3학년 박현철 군(18)과 2학년 박창민 군(17)이 그 주인공이다.
형인 박현철 군은 지난 4월에 열린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유력한 1위 후보자 중 한 명이다.
현철 군은 경상공고에 입학할 때부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이 목표였다.
중학교 졸업식도 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기술을 익히려 경상공고로 등교했다.
계속 되는 끌질과 톱질로 손바닥에 수시로 물집이 잡혔지만, 이제는 물집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굳은살이 박혔다.
“처음 다뤄보는 공구가 많이 어색했지만, 일찍 시작했기에 실력도 빨리 늘 수 있었어요.”라며, 현철 군은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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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실내직종에 출전한 박현철(좌), 박창민(우) 형제

 

현철 군은 지난해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전국대회에서는 4위를 했다.
4위였지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조건인 만 22세 이하 중에서는 3위를 해, 이미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국내대회 1위로 당당하게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싶어 한 번 더 도전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3학년인 다른 학생들이 대학 준비를 위해 책을 펼쳤다면, 박 군은 자신의 꿈을 위해 끌, 톱, 대패 등의 공구를 잡았다.
여름 방학도 없이 연습을 거듭했지만, 힘들거나 외롭지는 않았다.
한 살 터울인 동생 박창민 군이 올해 초 기능반에 들어와 같이 연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두 형제는 거의 붙어살다시피 했다.
동생인 창민 군은 “형도 그렇지만 만들기를 어려서부터 무척 좋아했다. 같은 학교라 형이 연습하는 걸 지켜볼 수 있었고 나도 시작해보고 싶었다.”며, 실내장식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창민 군의 실력은 빠르게 늘었다.
본인도 열심히 했지만, 형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방대회 동메달을 따냈다.

 

실내장식은 창문과 실내 구조물을 목재로 제작하는 직종이다.
못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작품의 정밀도와 내구성이 무척 중요하다.
여기에 제한시간 내에 과제를 완성할 수 있는 능력도 겸비되어야 한다.
모든 부분에서 현철 군이 워낙 앞서 있는 터라 두 형제가 서로 경쟁할 처지는 아니다.

 
창민 군은 “지방대회에는 출전 선수가 많지 않아, 운 좋게 메달을 땄지만 전국대회에서는 아직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전국대회는 형, 내년에는 내가 우승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형제를 지도 중인 경상공고 정호철(40) 지도교사는 “현철 군은 이번 대회 1위를 두고 경쟁할 만큼의 수준이지만, 경기 당일 운도 중요하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정 교사는 199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3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실내장식 직종 금메달리스트다.
12년 째 경상공고에서 실내직종을 지도 중인 정 교사는 그간 지방대회, 전국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자를 냈다.
지난해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실내장식 직종 금메달리스트 공금석 군(21)도 바로 정 교사의 제자였다.

 
정 교사는 “형제를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둘 다 실력도 갖췄고, 워낙 성실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철 군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입학 특전을 주는 대학이 있다”며, “실력을 쌓아 나중에는 관련분야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프로다운 생각, 승부사다운 눈빛
인천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직종에 출전하는 김다운(15세) 양은 전체 출전선수들(2,151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다. 
지난 4월 개최된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김 양은 헤어디자인 직종에서 은메달을, 그를 가르친 스승 조재원(35세) 원장은 금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딱히 도전할 필요 없이 미용사 자격증은 자연스럽게 취득했다. 동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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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인천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직종에 출전하는 김다운 양(오른쪽)이

조재운 지도선생님(왼쪽)과 함께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 양이 미용을 선택한 건 중 1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으면 해보라는 어머니의 지원으로 조재원 원장이 운영하는 미용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서너달 다니면 그만 두겠지 했던 딸이 출석률 100%를 기록하며 학원에 꾸준히 나가기 시작, '내 적성에 딱이야' 라며 본격적으로 미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전국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하루 두 세 시간 쪽잠을 잤다. 어깨가 아파 물리치료를 받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면서 까지 고생할 줄 알았다면 ‘진작 말릴걸 그랬나’ 싶었다는 것이 어머니의 심정.
하지만, 좋아하는 거라 잘하는 것 같다며 작품 하나를 며칠에 걸려 완성하고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재미에 지금은 김 양이 원하는 한 끝까지 지원해 줄 생각이라고 한다.
“같은 또래의 인문계 학교 친구들이 장래에 무엇을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딸 아이는 일찍부터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목표를 잡았다”며 어머니 김종근 씨(48세)는 딸에 대한 대견함을 표현했다.
 
스승 조재원 원장은 다운이를 위해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다.
긴장감을 덜어주어 제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에게 다운양은 승부사의 눈빛을 가진, 나이는 어리지만 가장 끈기 있고 도전 정신이 있는 수제자다.

부모님과 스승의 염려는 뒤로한 채 김 양은 미용이 그냥 좋다고 한다.
같은 학교(예산 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쌍둥이 언니는 장래에 무얼 할지 궁리중이지만, 김양의 꿈은 명확하다. 찰떡궁합인 원장님을 닮아 미용을 가르치는 것.
특히, 미용을 배우고 싶어도 재료비 등 비용이 비싸 배우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미용을 가르치는 것이 현재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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