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박수 부부’ 박수홍-박수애 커플이 경제권 다툼에 이어 또 한번 부부싸움을 벌였다.
박수홍과 박수애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채널 19번) 인기 프로그램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행복한 신혼생활을 해왔던 박수홍과 박수애는 최근 들어 사소한 싸움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남편 박수홍이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를 방문한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더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동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만난 박수홍을 반갑게 맞이하며, 아내 박수애에게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TV조선]
훈훈했던 분위기는 박수홍의 모교를 방문했을 때 문득 아내가 꺼낸 말 때문에 180도 달라졌다. 박수애는 박수홍에게 “너무 이미지 관리하시는 것 같다.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아내의 말에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반문한다.
특히 박수애가 양준혁-김은아 커플을 언급하자, 애써 화를 참고 있었던 박수홍의 심기를 건드리고 말았다. 항상 다정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박수홍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한 아내에게 화를 내며 목소리를 높였다.
남편이 화를 내는 모습을 처음 본 박수애는 살짝 당황하며 “오빠와 좀 더 편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흥분한 두 사람의 의견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서로 말을 나누지 않는 등 어색한 침묵이 흘렀고, 집에 도착해서도 서로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박수홍은 생일을 맞은 아내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깜짝 파티를 함께 한 박수홍의 지인들과 박수애의 지인들 덕분에 서먹해졌던 두 사람은 다시 예전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박수 커플의 부부싸움과 깜짝 생일파티는 11월 7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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