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이 귀농귀촌 희망자의 준비여건 및 단계를 반영한 2015년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2015년 귀농귀촌 교육과정은 귀농기초(공통소양) 10개, 귀농중급(품목탐색) 16개, 귀농심화(품목심화) 4개, 귀촌생활기술분야 12개 등 총 37개 기관 42개 과정을 편성하였다.
농정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고충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연계한 정책 특강 및 창업계획 수립 지원 등 지역주민 융화합 중심의 필수과정을 포함하였다.
특히, 교육장소를 대도시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야간·주말형 과정을 대폭 확대하는 등 귀농귀촌희망자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이수시간으로 인정되는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교육과정별 일정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며, 농정원(
www.agriedu.net),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www.returnfarm.com) 등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자부담은 교육비의 약 20% 수준이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2030세대, 부부 참여자의 경우 동반 1인에 한해 자부담을 경감 지원한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체계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제대군인, 퇴직예정경찰, 북한이탈주민 등 특수 직업군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도 연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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