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Mar-07
용감한 가족, 라오스 소금마을 짠맛 체험 '혹독'2015.03.07 13:05:54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KBS 2TV ‘용감한 가족’이 소금마을의 짠맛을 제대로 봤다.
어제(6일) 방송된 ‘용감한 가족’ 6화에서는 라오스 콕싸앗 마을에 도착한 6명의 가족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염전에서의 일은 마을에 도착한 이튿날 새벽부터 바로 시작됐다. 아빠 이문식은 일이 단순해 보인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소금가마에 땔감도 제대로 집어넣지 못해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여기에 아들 민혁은 불씨를 옮기던 중 삽을 태워먹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을 일으켰다. 이는 앞으로 캄보디아에서의 조업을 뛰어넘는 고된 일상이 펼쳐질 것임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메찌레이 정착기는 헛고생이 아니었다. 도착 직후 새집에 빠르게 적응하던 가족들의 여유로운 모습은 새 식구 박주미를 당황케 했다. 특히 가족들은 닭에게서 달걀을 얻을 수 있음에 행복한 비명을 질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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