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오늘부터 사랑해’의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2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측은 주인공 윤승혜(임세미 분)와 강도진(박진우 분)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보여줬다.
따뜻한 휴먼 가족드라마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인물관계도에는 16명의 출연진과 극중 캐릭터가 보기 쉽게 요약돼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똑순이 여주인공 윤승혜와 의대 유학 후 파티쉐를 꿈꾸는 로맨티스트 강도진이 극에 주축을 이루며, 천재 바리스타 정윤호(고윤 분)와 재벌가의 외동딸 장세령(김세정 분)이 사각 러브라인으로 시청자에게 쫄깃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의 중심 배경인 ‘동락당’ 종가에는 호랑이 노종부 김순임(김용림 분)과 종손 윤대호(안내상 분), 종부 한동숙(김서라 분)을 비롯해 차종손 윤승재(오승윤 분), 철부지 막내 윤승아(윤서 분)가 가족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가족의 참된 의미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집이 주는 따뜻함을 전한다.
‘동락당’과 묘한 인연으로 얽혀버린 양미자(이응경 분)는 밑바닥부터 산전수전을 겪으며 자수성가한 여성이자 이야기 흐름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이혼을 겪은 후 재결합을 꿈꾸는 변준배(조희봉 분)-한선숙(조은숙 분) 커플과 윤대실(추소영 분)-오경태(이창욱 분) 연상연하 커플이 드라마 적재적소에 웃음 포인트를 만들며 극의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작으로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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