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KBS W 여성범죄 심리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 (이하 ‘빨간 핸드백’)의 MC로 활약 중인 현영이 제테크의 여왕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현영은 자신을 위한 보상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쇼핑을 과하게 하면 그 물건을 볼 때마다 내가 왜 저랬을까 라는 죄책감이 든다"는 고백과 함께 “요즘은 죄책감이 들지 않게 물건을 사는 쇼핑이 아닌 연금보험에 가입한다”며 자신의 남다른 쇼핑을 공개 한 것.
이에 곽정은과 황석정은 “이미지랑 다르게 알뜰하다”며 폭풍칭찬이 이어지자 현영은 “보험과 적금 쇼핑이다”며 “정말 쇼핑을 하고 싶을 때는 새로 나온 적금이 뭐가 있는지, 이자 많은 건 뭐가 있는지 상담해서 통장을 만든다”고 답해 재테크 여왕다운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는 자신의 보상선물로 다양한 장남감 총을 수집한다고 밝히며 최근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 했다.
몇 년동안 장남감 총 구입을 못했던 이휘재는 얼마전 커다란 스나이퍼 총을 구입했다는 것. 이휘재는 “당시 이사 일정과 겹쳐 총을 둘 곳이 없어서 어머니 차 트렁크에 넣어 뒀는데 마침 어머니가 마트에 가서 장을 보시고 마트 직원들이 트렁크에 짐을 실어 주다가 총을 보고어머니를 쉬리에 나오는 스파이로 오해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쌍둥이 옷 때문에 아내와 타툰 적 있다는 이휘재는 그게 엄마들의 심리냐며 묻자 딸바보 엄마 현영은 “엄마가 되면 아이용품을 사는 것으로 보상받으려고 한다”며 엄마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에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엄마들이 자기를 위해 쓰는 건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에 아이용품 사는 것으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쇼핑에 대한 욕구도 푼다“며 전문가다운 설명을 더했다.
최근 급증하는 여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여성의 심리를 추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범죄 심리 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은 오는 22일 토요일 밤 12시 KBS W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사진제공=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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