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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가을철 대표적 바다 먹을거리 ‘대하’. 대하는 일반 새우류와 달리 우리나라 서․남해에서만 서식한다. 현재 대하축제가 한창인 서해안 일대. 그곳에서 ‘국내산 대하’를 판매한다는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자연산과 양식으로 구분해 판매하지만, 모두 ‘국내산 대하’라는 것이 업자들의 주장. 과연 사실일까?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총 6곳에서 대하를 구입해, 5년간 대하 양식업에 종사한 전문가에게 진위 여부를 의뢰했다고 한다. 그 결과 자연산의 경우 ‘대하’인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양식은 모두 ‘흰다리 새우’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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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고발 2010년 10월 22일 제157회 KBS 1TV 금요일 밤10시 사진=KBS

 

왜 ‘대하’가 아닌 ‘흰다리 새우’를 판매하는 것일까? 대하는 수요에 비해 어획량이 적고, 바이러스에 약해 집단 폐사 가능성이 커 양식이 어렵다. 결국 상대적으로 원가가 저렴한 ‘흰다리 새우’를 판매하게 된 것. 문제는 대하와 흰다리 새우의 생김새가 비슷해 일반인들로서는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업자들이 제공하는 ‘대하’를 믿고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서해안 일대의 대하부터 시중에 판매하는 대하까지. <소비자 고발>이 대하의 진위 여부를 점검하고, ‘대하’와 ‘흰다리 새우’를 구별 방법을 알아본다.

 

▶ 소비자 고발 < 저질루비의 함정 / 김효진 PD>

70만원 상당의 천연루비 목걸이를 구입했다는 한 제보자. 그런데 목걸이를 착용한 지 두 시간만에 착용부위가 뻘겋게 발진을 일으켰다. 더 황당한 것은 루비 알에서 색이 묻어나고 알이 빠지기까지 했다는 것. 과연 천연 루비가 맞는 것일까? <소비자 고발>은 루비 알에서 색이 빠졌다는 물을 채취해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염료에서 ‘납’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천연루비’. 제작진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6개의 제품을 수거해 3인의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했다. 그 중 4개의 제품은 착색하거나 납유리를 충전한 처리석으로 밝혀졌다. 내구성과 보석 자체의 아름다움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만, 전문가도 천연루비와 납유리 충전루비의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납유리로 충전된 저질의 천연루비가 고급루비로 둔갑하는 현장을 <소비자 고발>이 취재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고발 2010년 10월 22일 제157회 KBS 1TV 금요일 밤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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