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삼성전자(사장 최지성)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마이스터고 학생을 삼성전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교과부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현재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예정자를 선발(’11년 2월)하고, 선발 규모는 1학년 정원(3,600명)의 3~5%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예정자는 졸업 전까지 2년 동안 삼성전자로부터 학업 보조비를 지원받고, 방학중에는 삼성전자 현장실습을 그리고 학기중에는 삼성전자 맞춤형 방과후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2013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최종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병역의무 대상자는 군 복무 이후에도 복직하여 계속 근무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삼성전자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마이스터고 학생 우선 채용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인력양성 모형과 교육과정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는 개발된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삼성전자 출신 산학겸임교사를 초빙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계획이다.


    ※ 산학겸임교사 : 퇴직/현업중인 산업체 명장을 대상으로 전일제/시간제로 초빙하고 있으며, 현재 21개교에 73명 초빙(전일제 21명/시간제 52명)

 

삼성전자 원기찬 전무(인사총괄)는 마이스터고 학생과 같은 우수한 기능·기술인력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히면서, 이는 삼성전자의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우선 채용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 김규태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과 많은 우수한 중견기업이 마이스터고 졸업생 채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당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산학협력과 채용 약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고,‘교과부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면서 산학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체결 업체 / 채용 약정 인원 : 1,050개 / 1,650명(’10.7)
   ※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마이스터고 채용 약정 사례(구미전자공고의 경우)

 

회사명

(주)LG이노텍

(주)루셈

(주)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

(주)피플웍스

기타

채용약정인원

(총 158명)

40명

20명

50명

15명

33명

 

 

이처럼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마이스터고 학생을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금년 개교한 마이스터고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영마이스터를 길러내는 양성기관이라는 긍정적인 사회적 평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어니스트뉴스 honest-news@kakao.com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금자리주택, 국내 최초 특별건축구역 지정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LH가 추진 중인 서울강남 3개 임대단지, 부천옥길 1개 임대단지 등 디자인 보금자리 시범사업지구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건축구역이란 건축법 등 관계법령의 일부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 적용하여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을 목적으로 특별히 지정되는 일종의 ‘디자인 자유구역’을 의미한다. * 건축법·주택법 등에서 규정한 건폐율, 대지안의 공지, 높이제한, 조경, 주택건설기준, 피난 규정 등의 적용 배제 또는 완화 ’08.1월 제도 도입 후 최초로 적용된 이번 시범사업지구에서는, 디자인 선도시범사업에 대한 정부·LH의 의지와 함께 관계 법령의 일부 완화적용으로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  
경복궁, 615년 만에 처음으로 야간개방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역사적인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G20 기간 중인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한시적으로 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에 이르는 권역의 주요동선에 야간 경관조명을 보완하고 야간 관리 인력을 투입(40명)하여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개방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문화재청 지난 8월 15일 제자리에 복원 개방한 광화문과 정전인 근정전(국보 제223호), 경회루(국보 제224호) 권역 등 경복궁의 주요 공간에 일반인의 야간 출입이 허용된 것은 1395년 경복궁이 세워진 이래 처음이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같은 기간...  
제9회 탈출문화제, 가출청소년의 일상 체험 '1박 2일의 동행'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거리의 아이들, 그들은 어떤 고민을 할까? 어떻게 생활할까? 그들만의 세계에 함께 들어가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에서는 청소년 가출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가출청소년의 일상을 체험하는 ‘제9회 탈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출체험 관련 사진=서울시 ‘2010 가출체험(부제: 가출청소년, 노숙청소년으로 바뀌는가?)’ 이란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 신림청소년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가출청소년들의 거리체험을 통해 그들의 고민과 갈등을 이해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지원방안 및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본 행사는 가정환경 및 개인여건 등으로 집으로부터 탈출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  
지적·가격·건축 등 18종 부동산공부 하나로 통합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18종의 국가 부동산 공적장부를 1장으로 통합하여 국민이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의 중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2년까지 11종 부동산 공부를 통합하고 ‘13년이후 18종 부동산 공부를 통합하여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서비스를 위한 총 4개영역의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추진계획 부동산 종합공부가 완성되면 국민은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고, 관공서의 불필요한 행정처리는 사라지게 된다. 국민은 부동산 공부의 확인 및 발급을 위...  
삼성전자, 마이스터고 학생 우선 채용 결정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삼성전자(사장 최지성)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마이스터고 학생을 삼성전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교과부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현재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예정자를 선발(’11년 2월)하고, 선발 규모는 1학년 정원(3,600명)의 3~5%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예정자는 졸업 전까지 2년 동안 삼성전자로부터 학업 보조비를 지원받고, 방학중에는 삼성전자 현장실습을 그리고 학기중에는 삼성전자 맞춤형 방과후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2013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최종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병역의무 대상자는 군 복무 이후에도 복직하여 계속 근무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삼성전자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마이스터고 학생 ...  
한·러시아 항공회담, 하늘길 확대 노력 무산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1.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개최된 한·러시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항공자유화, 북극항로 영공통과 횟수 증대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 수석대표 : (우리측) 박종흠 항공정책관 (러시아측) Mr. Oleg O. Demidov 교통부 항공국 부국장 우리측은 양국간 항공자유화와 더불어, 현재 우리 항공사들이 북미 중부, 동부 지역 운항 노선의 경제성 제고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북극항로 영공통과 횟수를 주60회에서 주120회로 증회하는 것 등을 제안하였으나, 러시아측은 우리측 요구 수용 조건으로 우리나라를 경유하여 시카고, 뉴욕 등 미국 도시로 운항할 수 있는 권리인 이원 5자유 운수권을 추가 설정해 ...  
문화재청, '문화재대관-사적편(증보판)' 발간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999년 ‘문화재대관-사적편(개정판, 하권)’ 발간 이후 11년 만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에 대한 문화재대관(증보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사적 증보판은 1999년 이후 신규 지정된 사적을 중심으로 기존에 누락된 자료를 포함해 142건에 대한 전체 전경 및 발굴현장, 중요 유물 등 다양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 자료를 수록했다. 문화재대관(사적 증보판) 사진=문화재청 대관은 총 2권으로 발간했으며, 제 1권은 선사유적, 고분, 능묘, 궁지, 사지와 사찰, 도요지 및 와요지 등을 수록하였고 제 2권은 성곽, 관아 및 향교, 서원 및 사당, 사묘 및 제단, 동학유적지, 천주교유적, 항일유적지, 기타유적 등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사...  
공유수면에서 불법행위 끝까지 추적, 책임지운다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공유수면이 국민 모두가 공유해야 할 공공의 재산으로써 공익목적으로 보전·이용 및 개발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공유수면 : 바다·바닷가·하천·호소 등 공용 또는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수면이나 수류 국토해양부가 계획하고 있는 ‘공유수면의 효율적 보전·이용 및 개발방안’으로는 불법매립지, 무단 점·사용지 등에 대해 원상회복 될 때까지 상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되, 원상회복의 의무를 면제시키더라도 해당 시설물이 국가 또는 공공의 목적에 사용되는 경우에 한정하는 등 그 기준을 극히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경치가 좋은 연안에 대한 불법매립 행위 등의 방지는 해당 지자체 공무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주...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