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Dec-13
아동권리보장원, 공공·민간과 자립준비청년 취업 활성화 노력2024.12.13 10:11:48
부제 : | - 자립준비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기관 8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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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 손시훈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지난 12일(목), 국민연금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SK 뉴스쿨 등 7개 기관과 함께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 취업활성화 협의체’는 아동권리보장원과 공공, 민간 기업이 함께 자립준비청년 우선채용 등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에 기여하고자 출범하였다.
2023년 자립지원 실태조사(보건복지부, 2024)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취업률은 52.4%로 우리나라 20~29세 청년 고용률(61.3%)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자립준비청년의 17.9%가 보호종료 이후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취업 정보·자격 부족을 꼽았으며,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취업 지원 사항은 ▲일 경험 기회 제공 ▲고용지원금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취업 상담·정보 등이었다.
이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은 자립준비청년 취업 활성화 협의체를 3개의 분과로 구성하였다. 1분과에서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진로 탐색, 일 경험 프로그램 등 교육을 실시하고, 2분과에서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채용을 진행한다. 3분과에서는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각 분과는 앞으로 참여 기업·기관을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활사업이 다양한 기관을 통해 확대되길 기대하며, 이로써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 지역사회 정착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 신종각 부원장은 “취업 활성화 협의체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진정한 자립을 지원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플랫폼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취업 활성화 협의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건강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업·기관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자료제공=아동권리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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