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가수 김태우가 god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S 2TV <국민히어로 명받았습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우는 KBS 예능부대원이 되기 위해 간단한 면접테스트를 받았는데 이기자 부대 수색대 시절 활약상을 들려주었고, 김태우의 최고의 히트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명 받았습니다’ MC들은 김태우 최고의 히트곡으로 ‘사랑비’를 선정했는데 이에 김태우는 즉석에서 강인한(?) 특공대원 버전으로도 ‘사랑비’ 안무를 만들어내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명 받았습니다 9회 2월26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자료제공=KBS

또한 김태우는 혼자 노래를 해서 완성도 높은 노래가 있는가 반면, god 멤버들의 목소리가 모두 모여 탄생되는 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김태우에게 god의 재결합에 대해 물었는데 이에 김태우는 “god 활동을 꼭 다시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재결합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god가 함께 해야만 할 수 있는 음악이 있다.”며 "지금은 각자의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god 김태우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던 것.
 
수색대대를 제대한 김태우가 너무나 하고 싶었던 연예사병에 지원하지 않은 대해 입을 열었다.

김태우는 KBS 2TV <국민히어로 명(命) 받았습니다!>에 출연해 수색대에 가게 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처음에 연예사병 면접까지 갔었던 김태우는 그 당시 아이돌 출신의 한 연예사병 때문에 연예사병의 꿈이 무산 됐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그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그 분이 내 군 생활 목표와 계획을 모두 무너뜨렸다”며 그 연예사병은 김태우보다 나이가 어린 후배가수라는 것을 밝혀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김태우가 면접을 보러 늦게 도착하자 바로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연예사병으로 들어올 거니까 말 놓을게"라며 대뜸 반말을 해 김태우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또한, 그 연예사병은 "이제는 그전과 달리 야전과 똑같은 내무반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그 전에 가수 김범수에게 들었던 연예사병 이야기와 달라 자신이 계획한 군 생활이 무산됐던 것이다. 이에 김태우는 김범수에게 전화를 해 연예사병 안하고 수색대대에 남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수색대에 지원하게 됐다고. 하지만 전역 후 그 연예사병과 예비역 훈련장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는데..

김태우의 수색대 시절 에피소드와 god 재결합설은 2월 26일 (토) 저녁 6시 30분에 <국민히어로 명 (命)받았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 받았습니다 9회 2월26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자료제공=KBS 

KBS 간판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능진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KBS 2TV 주말예능버라이어티 ‘명 받았습니다’에 아나운서 박은영 아나운서가 여군으로 전격 변신해 KBS예능부대 내무반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것.

이에 앞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군 복장을 입고 찍은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깔끔한 얼룩무늬 군복과 뒤로 빗어 넘긴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실제 여군 이미지를 물씬 풍긴 박은영 아나운서는 "웃음을 참는 것이 꽤 힘든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여군 박은영 많이 봐 달라. 충성"이라며 방송 후기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당장 여군으로 입대해도 되겠네~' '박은영 아나운서 같은 여군 장교 있으면 군대에서도 즐거울 듯' 등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전했다.
미녀교관 박은영 아나운서의 모습은 오는 2월 26일 (토) 저녁 6시 30분에 <국민히어로 명(命) 받았습니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BS 주말버라이어티 ‘명 받았습니다’에 출연하고 있는 창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명받았습니다 with 오래된 캬라멜~ 으윽!! 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창민은 마법소녀로 큰 인기를 누렸던 오렌지캬라멜 특유의 공주풍 콘셉트 의상과 대형 리본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 너무 기대된다", "너무 재밌다 대박이에요", "즐거워 보인다! 너무 웃기다", "깜짝 놀랐어요"등 많은 이들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남겼다.

명 받았습니다 9회 2월26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자료제공=KBS 

이후 공개된 사진에는 ‘오래된 캬라멜’의 또 다른 멤버 김구라, 김태우의 사진도 함께 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촬영장에 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의 안무를 하면서 촬영장을 크게 폭소케 했다는 후문.

‘오래된 캬라멜’로 전격데뷔한 창민-김구라-김태우의 모습은 26일 (토) 저녁 6시 30분에 <국민히어로 명 (命)받았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진이한이 방송 도중 여자 연예인과 친하다며 녹화 도중 유인영과의 즉석전화 연결을 했다.
진이한은 <국민히어로 명(命) 받았습니다!>에서 전현무 아나운서의 내레이션과 계급별로 일어나는 상황을 콩트 식으로 보여주는 병영일기에서 신병이 되어 선임들에게 예쁨을 받기 위해 자신은 “여자친구 밖에 없다”고 말한 것.

이에 탁재훈은 “지금 전화연결 되는 여자 연예인이 있냐”고 물었고 갑작스러운 선임의 물음에 진이한은 핸드폰을 들고 바로 유인영과 전화 연결을 했다. 유인영과 전화 연결이 되자 탁재훈은 "지금 어디냐?", "누구와 있냐?", "지금 뭐하냐?" 등등 질문공세를 펼치며 예능부대에 면회 와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는 후문.

한편, 이등병이었던 김구라도 선임들에게 예쁨을 받기 위해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던 여자연예인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이름을 듣자마자 바로 끊을 수 밖에 없었다고. 김구라는 히든카드로 다른 여성분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여성분의 말 한마디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진이한과 유인영의 친분관계와 김구라와 전화 연결된 여성분의 정체는 오는 2월 26일 (토) 저녁 6시 30분에 <국민히어로 명(命) 받았습니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해병대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수 남진이 월남전에 참전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KBS 2TV <국민히어로 명받았습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남진은 1969년 월남전에 참전용사로 파견되어 위험천만했던 그 당시 전쟁 상황을 생생히(?) 들려줬다.

남진은 어릴 적부터 해병을 동경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하게 됐고, 그 당시 군인들의 수가 적어 1년마다 베트남에 파견을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MC들이 남진에게 당시 인기 있었던 여자 연예인이 누구냐고 묻자 1960년대 당시 인기 연예인이었던 ‘김 세레나’, ‘남철&남성남’ 씨가 위문공연단으로 왔었고, 자신은 가수였지만 무대에 서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밤 중 파병들이 남진에게 노래를 시켜 빈 깡통에 박자를 맞춰가며 노래를 불렀고,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옆에서 폭탄이 떨어진 적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남진은 이날 즉석에서 히트곡인 ‘가슴아프게’ ‘님과함께’를 특유의 골반 돌리기(?) 안무와 함께 불러 MC들을 감탄시켰다는 후문이다. 남진이 직접 들려주는 해병대시절 월남전 참전 스토리는 2월 26일 (토) 저녁 6시 30분에 <국민히어로 명 (命)받았습니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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