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진도 다이빙벨 설치 작업지 빠른 조류로 2차례 실패하는 등 난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언딘'측의 비협조로 설치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생방송중 '연합뉴스 기자 개XX' 욕설로 화제가 됐던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딘 쪽 비협조로 내내 기다렸다. 결국 그들의 고압적 자세로 인해 바지선 결속이 좌절됐다"며 다이빙벨 설치 실패 원인을 탓하는 실종자 가족들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이시각 포털 '악마적' 편집> 피해가족들 증언따르면 구조현장의 '갑'인 언딘의 고성과 비협조로 회항중"인 이종인 대표측에 책임을 돌리는 의도 엿보임. 아.. 댓글부대도 대선직전 수준"이라고 한탄했다.
그동안 실종자 구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던 다이빙벨이 강한 조류 등의 이유로 설치에 난항을 겪자 네티즌들은 "애초에 전문가도 아닌 사람을 구세주인냥 신격화하고 다이빙벨이 만능해결사인것처럼 허세 부린게 잘못", "이종인씨 다이빙벨 이런식으로 이래저래 문제 있어서 못들어 갈거면 애초애 방송나와서 왜 쓸데 없는 소리 했습니까? 빨리 들어가십쇼"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상호기자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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