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29일 오후 2시께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안경 매장 근처 천장 마감재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현대백화점 붕괴..삼풍백화점 떠올라 놀랐네", "나 오늘 현대백화점 천호점 가려다 더워서 안갔는데 깜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께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502명이 사망, 937명이 부상을 당하고 6명이 실종되어 한국 역사상 전쟁 외 최대 인명 피해(총 1,445명)로 기록되었다.
[사진제공=YTN 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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