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인디 음악을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에피소드의 묘미를 더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의 첫 번째 OST가 오늘 공개된다.
첫 OST로 발표되는 ‘이렇게 한 걸음씩’은 드라마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일상 속 설레고 아련한 사랑의 순간들을 노래하는 밴드 슈가볼이 참여해 사랑에 서툰 남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솔직한 가사와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하고 있다.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지만 표현하는 건 왜 마음처럼 잘 안 되는 건지, 아홉 살도 서른아홉 살도 서툴기는 마찬가지인 드라마 속 네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매일마다 한 걸음씩 나아가고 바뀌어가는 자신들을 지켜봐 달라는 소박한 심정을 담백한 사운드로 노래해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아홉수 소년>의 OST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전형적인 밝고 가벼운 음악에서 벗어나 진솔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인디 음악들로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첫방송에서 최고시청률 2% 돌파, 남녀 2049 타깃시청률 동시간대 1위(케이블, 위성 IPTV 통합)를 기록하였고,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인 ‘응답하라 1994’의 공동 연출자인 유학찬 PD가 연출을 맡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담은 인디 음악을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에피소드의 묘미를 더하는 일명 ‘주크박스’ 드라마를 표방해 극 중 상황에 딱 맞아 떨어지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인디 음악들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밴드 슈가볼이 참여한 <아홉수 소년> 첫 번째 OST ‘이렇게 한 걸음씩’은 드라마 3회 방송일인 9월 5일 (금) 정오, 엠넷닷컴, 멜론 등 전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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