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 뉴스기사검증위원회(M)

사회


부제 : 사회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원도는 지역의 오랜 숙원 조기해소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을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구간 중 우선순위 사업인 지방도494호선 굴업~화전(백양치터널)과 지방도403호선 지내~고성(새밑터널)간 등 2개소는 공사 착공, 지방도408호선 홍천 서석면 생곡리~평창 봉평면 무이리 구간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5월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신규로 발주하는 2개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하여 겨울철 눈이 조금만 내려도 상습적으로 교통두절이 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 초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터널화가 시급한 도로였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산악지가 많고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의 지역적인 특성를 고려하여 높은 산이 가로막혀 있는 주요 고갯길 터널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터널 32개소 35,990m를 개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방도494호선 굴업~화전(백양치)간 도로는 홍천 남면(양덕원)에서 홍천 서면 굴업리를 연결하는 보조간선 도로이나,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백양치 고개로 인해 동절기 상습적으로 교통 두절되는 등 주민불편이 많던 구간이었다.
본 구간의 취약한 도로구조 개선을 위해 백양치 구간에 터널 959m와 하천을 횡단하는 4개 구간에 교량 109m를 설치하는 등 총 5.33km를 2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18억원을 투자하여 2011년 5월말 착공하여 5년간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이용중인 2차로 7.36km가 5.33km로 2.03km 단축되며, 시간상으로는 12분 소요되던 것이 5분 이내로 약 7분 정도 단축된다.

 

또한, 지방도403호선 지내~고성(새밑)간 도로는 춘천시 신북읍에서 화천읍을 연결하는 최단노선이나,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새밑고개로 인해 동절기 상습적인 교통두절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구간이었다.
이 도로는 2008년말 개통한 지방도407호선 화천부다리터널과 연결되는 구간으로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사북면 고성리를 잇는 새밑고개 구간에 터널 2,110m를 설치하고, 하천 및 계곡부를 횡단하는 3개소에 교량 185m를 설치하는 등 총 5.33km를 2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67억원을 투자하여 2011년 7월중 착공하여 5년간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이용중인 2차로 7.10km가 3.34km로 3.76km 단축되며, 시간상으로는 10분 소요되던 것이 4분 이내로 약 6분 정도 단축된다.

 

강원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대상지인 지방도408호선 무이~생곡 구간은 총연장 15km를 3개구간으로 나누어 홍천 서석면 생곡리 마을구간 5.9km, 평창 봉평 무이리 마을구간 2.6km는 실시설계를, 산악지 터널화가 필요한 구간 6.5km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재정적인 부담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최형선 건설방재국장은 도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계속사업마무리 위주, 신규사업 지양 원칙으로 추진 중에 있으나, 지역의 오랜 숙원과 교통애로로 사업이 시급한 구간에 대하여 신규발주가 불가피한 실정이며, 추진중인 사업과 신규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해소는 물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니스트뉴스 web@honestnews.co.kr
저작권자 ⓒ HNN 어니스트뉴스 (www.Hones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C, 장애인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임용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MBC는 5월 23일(월) 장애인 2명을 신입사원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일반직 1명과 업무직 1명 등 2명이다. 이번 장애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전형에는 일반직 492명과 업무직 400명이 지원해 평균 4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MBC 장애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서미란, 박재진 자료제공=MBC 장애인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일반직 서미란(29세) 씨는 선천적인 골형성부전증으로 지체장애 6급이며, 업무직 박재진(26세) 씨는 해병대 복무 도중 고무보트에 깔리는 사고로 무릎관절장애를 입은 지체장애 6급이다. 서미란 씨와 박재진 씨는 긍정적인 사고로 신체적 장애가 주는 사회적 제약을 극복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서미란 씨는 경희대학교 단과대학...  
여군 전역제도 개선, 예비역으로 편입 기회 부여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국방부는 여군 예비역 제도를 개선하여 앞으로는 현역복무를 마친 여성 군인들도 본인 희망에 따라 예비역으로 편입되어 전시나 국가비상사태시 끝까지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군인사법과 병역법에는 여군은 지원에 의해 현역에만 복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현역복무 후 남군처럼 ‘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없어 그동안 많은 군 경험을 가진 우수 여성 인력들이 전역 후에도 국가 안보에 일익을 담당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즉 지금까지는 여군이 현역 복무를 마친 경우, 일괄적으로 ‘퇴역’으로 분류되어 비상사태시에도 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었으나, 비로소 여군에게도 남군과 같이...  
강원도, 지방도 신규공사 상반기 조기발주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강원도는 지역의 오랜 숙원 조기해소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을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구간 중 우선순위 사업인 지방도494호선 굴업~화전(백양치터널)과 지방도403호선 지내~고성(새밑터널)간 등 2개소는 공사 착공, 지방도408호선 홍천 서석면 생곡리~평창 봉평면 무이리 구간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5월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신규로 발주하는 2개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하여 겨울철 눈이 조금만 내려도 상습적으로 교통두절이 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 초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터널화가 시급한 도로였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산악지가 많고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의 지역적인 특성를 고려하여 높은 산이 가로막혀 있는 주요 ...  
경기도, <대학교 유치> 첫 열매 맺어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민선4기 이후 경기도가 반환 미군공여지주변지역 개발을 계기로 역점적으로 추진한 대학유치사업 11개 대학 중 동국대가 첫 번째로 테이프를 끊었다. 동국대는 19일(목)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 병원 일대 부지에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한나라당 백성운, 김태원 의원, 동국대 정련 이사장, 김희옥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개교한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의 의미는 단순히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유치의 의미를 뛰어 넘어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에 그동안 없었던 약학대학을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출신의 학생을 20%특례입학을 하였다. 이는 경기도가 대학을...  
부산시, 국토부의 항만공사법 변경과 관련…발끈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부산시는 지난 4월 항만공사법 개정 추진, 5월초 ‘항만공사 관할구역내 항만공사 사업시행 관련 업무처리 변경 지침’, 지난 2월말 지역별 항만공사 통합 검토 용역 등 일련의 조치와 관련하여 부산항만공사의 자율성을 심히 저해할 수 있으므로 부산시는 철회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설립 8년째를 맞는 항만공사는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되어온 항만공사의 민간사업자 모집사업(비관리청항만공사 사업 등)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항만공사법 개정을 추진해 왔으나, 국토부는 개정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앞두고 관련조항은 삭제된 채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3월 28일 국회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2005년부터 시행해오던 “항만시설공사 시행 업무...  
경찰청, 인터넷상 폭발물 제조법 유통행위 강력 단속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은 지난 5월 12일 서울 고스버스터미널과 서울역 대합실내에서 발생한 폭발사건 관련 피의자가 인터넷을 통해 폭발물 제조법을 배웠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공공의 안녕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증대되고, 인터넷 카페나 게시글 등을 통해 폭발물 제조법을 습득할 수 있고, 죄의식 없는 청소년 등 없는 일부 네티즌들의 모방범죄나 제2의 유사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이버상 폭발물 실험 영상이나 제조법 등을 게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폭발물 사용 선동죄 등을 적극 적용하는 등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금번 폭발사건으로 국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인터넷상 사제 폭발물 유통 행위 등에 대해 ...  
식약청, 임시마약류 지정제 도입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이르면 7월말부터는 새롭게 발견되는 환각용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환각목적으로 남용되는 물질의 확산을 즉시 차단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불법 마약류 제조로 전용될 수 있는 원료물질을 제조·수출할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 ‘원료물질 허가제’가 내년부터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불법 마약류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환각목적으로 남용되는 신종 불법 마약류를 ‘임시마약류’로 우선 지정하여 수입·제조·유통·소지 등 취급을 금지하면서 마약류로 지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임시마약류...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여단장급이상 주요지휘관회의 실시 file
[어니스트뉴스=손시훈기자] 육군은 16일(월) 오전,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사·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전방부대는 부지휘관), 육본 처장급이상 부서장 및 육직·지원부대장 등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육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육군공보과 이날 회의에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전투형 부대 재창출’ 중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장병 건강 및 의무진료 환경 개선에 대한 지휘관의 관심과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육군은 ‘전투형 부대 재창출’ 과제들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해 전반기에 추진한 각종 제도와 훈련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보다 내실있는 실천으로 훈련 효과를 더욱 제고시켜 나가자는 행동화 의지를 다졌다. 김 총장은 “전...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