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뉴스=온라인 뉴스팀] 공군은 9월 3일(수),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김정식 사령관(소장, 공사 29기)을 비롯해 임관자 가족 및 친지, 교육사령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9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영예로운 임관을 맞이한 345명(女 38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11주간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하여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 공군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시상,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사령관 훈시, 공군가 및 공군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식 공군교육사령관은 오늘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에게 “이곳에서 배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기를 바란다.”며, “공군의 미래가 나에게 달려 있다는 높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강한 공군 간부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219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에서는 ▲ 남매가 동시 임관한 김서영(女)·김영환 하사와 서민서(女)·서진규 하사를 비롯해 ▲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3대째 공군 부사관이 된 엄재환 하사, ▲ 공익 판정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자원입대한 임영택 하사, ▲ 자격증 13개를 보유한 안혜린 하사 등이 화제가 됐다.
왼쪽부터 김정식 교육사령관, 우측 첫번째 참모총장상 류한림 하사, 두번째 교육사령관상 최종철 하사[사진제공=대한민국 공군]
이 날 영예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공군참모총장상 : 류한림 하사(男, 23세, 항공기기체정비)
▲ 공군교육사령관상 : 최종철 하사(男, 22세, 정보체계관리)
▲ 기본군사훈련단장상 : 김지웅 하사(男, 26세, 항공장구정비)
▲ 학술우수상 : 조상국 하사(男, 26세, 정밀측정장비정비)
▲ 헌신봉사상 : 류창연 하사(男, 23세, 광역전송체계정비)
▲ 최강전사상(남) : 정수민 하사(男, 23세, 항공관제)
▲ 최강전사상(여) : 장새롬 하사(女, 25세, 특수정보)
▲ 전우회장상 : 김규현(男, 21세, 전력운영)
▲ 인터넷전우회장상 : 최재성 하사(男, 20세, 단/중거리유도무기운영)
▲ 공군 주임원사상 : 전은구 하사(男, 21세, 전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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